[고민상담] 외모때문에 왕따 당해본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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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뭐 얼굴을 바꾸거나 하진 않았는데 어른돼서 만나는 사람이 하는 말로는 예쁘다고 해주는데 그냥 거짓말같고 하는 말같아서…
예쁘게 태어났으면 내 성격도 더 밝고 그럴텐데 현실은 못생겼고 성격도 나쁜 애지만…
이런 얼굴이라 오지 않는 기회도 딱첨보자마자 받는 무시도 내 행동마다 저런 얼굴이니까 저렇게 행동하지 하는 평가도 다 싫네
그냥 익명의 힘을 빌려서 주저리주저리 써봐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나 선생님들한테 차별도당해보고 사촌언니가 진짜 ㅈㄴ청순하게이쁘거든 그래서 그언니랑 어디가기만하면 맨날 나보다 언니가 더이쁘다고 막그랬음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웅 나 초1~중2 까지 쭉 왕따였어 중간에 아버지 회사때매 해외나가서도 왕따엿엉 ㅎㅎ 당연 외모땜시! ㅋㅌㅋㅋ
근데 지금 2n 살인데 이제는 이성들도 얼굴도 이쁨서 왜 애인 안 만드냐 이런 소리 듣거든 글고 고2이후로 한 번도 얼굴로 차이거나 욕먹은 적 없어 그게 내가 눈 코 필러 등등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이더라 남이 머라든? 내가 살빼고 싶음 뺏고 아니면 막 먹어댓어 한 번 사는 인생 먹고 자는 시간도 부족한디 남 신경쓸 시간이 어딧어??? 물론 빡세게 다이어트하고 관리하면 당연 이뻐지고 자존감도 올라가겠지만
내적으로 먼저 자존감이 높아져야 내 자신이 안 힘들더라
그러다보면 자동으로 주변에서도 평판이 올라가긴해
네 성격 닮고 싶다 등등.. 너무 자책하지마 우린 각자의 매력과 아름다움이 있자나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도대체 왜그럴까 ..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못생겨서 왕따 당해본적은없는데 정말 못된애들 많은듯..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나 ㅎㅎ 성형했는데도 빻아서 정병중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성인되고서는 외모로 왕따라기보다는 꾸미느냐 안 꾸미느냐에 따라서 친구무리가 좀 결정되는 느낌이야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나도..음침하고 못생겼다고 어릴때 따돌림당했는데 성인되고 수술, 시술하고 꾸미니까 아무도 못알아보더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구. 나도 자신감 생겨서 성격이 좋아진 이유도 큰 것 같아
익명8호님의 댓글
익명8호
못 생겼다고 놀림 많이 받았는데 진짜 짜증남 지들도 연예인마냥 이쁘진않은것들이 그러니까
익명9호님의 댓글
익명9호
나도 어릴때 외모 때문에 놀림 많이 받았어
어떤 애는 나랑 같은 반 됐다고 빡쳐서 우산통 같은거 걷어차더라
익명10호님의 댓글
익명10호
니 진짜 뚱뚱해서 어렸을때부터 왕따 은따 괴롭힘 다 당해봤음 힘들어서 딴 지역으로 이사갔으나 거기서도 은따 당하거 뒤로 까이더라 그래서 중2때 맘먹고 방학간 26키로 빼고 쌍테랑 화장도 방학 내내 연습했어 그러니까 애들 태도가 완전히 달라지더라 우리나란 외모지상주의가 맞는듯
익명11호님의 댓글
익명11호
나도 어렸을때 뚱뚱하고 몸도 둔해서 놀림 많이 받고 왕따도 당했는데 지금은 살 완전 많이 빼서 가끔 중고등학교 동창들이 나 알아보고는 환골탈태했다고 많이 말해줘 기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