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헤어졌음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그냥 상대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내가 이걸 좋아한다고 착각을 한 케이스라서 포옹같은 스킨십할때마다 싫고 정이 안가서 헤어짐..

원래 사람은 가지지 못했을때 더 매력적이긴 해
그렇다고 딱히 문제 없는데 헤어지면 이거 절대 안 고쳐져
잘 해준다고 사귀지 말고 사귀고 나서도 매력적인 남자 만나

그럴때가 있지 그럴때일수록 상대가 어떻게 하는지가 크게 작용하는 거 같아

회피형이네
그냥 상처주지말고 헤어지고
너같은 회피형 만나라

솔직히 만나고 싶지 않은데 계속 일처럼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더 고역이야... 헤어지는거 추천해ㅠ

헤어져

헤어지면되지 ,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헤어지고 만나고는 문제가 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건 뭐냐면 " 니가 그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를 하는 바람을 피는거 " 그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야

니가 바람을 피는 행위를 하는 순간
니 성격이 회피적 성향이든 , 정신병이 있든 , 트라우마가 있던 어떠한것이든 절대 하나도 합리화가 될수 없고
그 순간부터 너는 그냥 사람과 사람간의 최소한의 도리를 져버리고 선을 넘어서게 되는거야.

헤어지고 나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너와 맞는사람 안맞는 사람 겪어 나가면서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생길꺼고 그 순간이 오면 결혼하게 되는거지 누구나 다 그래

좋은순간이 있고 안좋은 순간이 있고
별로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애매모호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바람이라는 선택지는 부디 너한테 없는 현명한 사람이길 바래

헉 나도 그런데.. 그냥 상대를 많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ㄱ
란가봐 난 그냥 못견디겠어서 빨리 헤어졌어

그사람한테 상처주지말고 개차반으로 너처럼 같은 사람 만나는게 좋아

회피형 심리가 너무 궁금하다… 어떤 생각이 들길래 그런지.. 내 남친이 회피형 같거든

그냥 헤어지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괜찮아짐

회피형이라기보다는
그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만나기 전 설레고, 간질간질함을 느끼는 너의 모습을 좋아하는것같은데?
내 동생이 딱 그래서 막 짝사랑 열심히 하다가 그 남자가 막상 자기 좋다고 연애하게되면 애가 막 질색팔색을 하면서 질린다고 너무 싫다고 뭐라고 헤어지지? 이러면서 맨날 멘트 같이 짜달라그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