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시하는건지 .. 뭔지 읽어봐줘 ㅠ
술자리에서
대부분 급한 일 있으면
그냥 자기 혼자 일이 있어서 가보겠다 하고
혼자 빠지지 않아..?
아니 내 친구가
여러 사람들 있는 술자리에서
막 급한일 있는 것 처럼
오늘 10시쯤 되면 같이 나가자.같이 나가줘 ㅠㅠ
뭐 이런 식으로 말해서
진짜 급한 일 있는 줄 알고 ..
왜냐면 걔가 술자리 빨리 끝내고
나오는 타입이 아니거든
그래서 진짜 뭔 일 있는 줄 알고
나는 그 술자리에 더 있고 싶었는데 같이 나갔거든??
근데 나가서 다른 남자 만나고
그 남자를 만난 자리에서
나한테 잘가 ~ 이러더라..?
이때도 좀 어이가 없었는데
또 다음번에
술자리에서
내가 계산하기로 한 날이 있었는데
나보고 빨리 계산 하고 오라는거야 계속..
그때도 이른 시간 이었는데 ..
그래서 왜 그러나 이 자리가 불편해서 빨리 끝내고 싶나?
이러고 그냥 계산하고 왔어
계산하면 그 자리는 끝난거잖아 ..?
그래서 나는 그냥 2차 갈 사람 가자고
하면서 얘기 하고 있었는데
걔가 또 아 나랑 택시타고 그냥 가자는거야.
불편하다고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그래서 걍 그런가보다 하고
택시 타고 가는데 한 5분 갔나..?
여기서 내리자는거야
버스타자고 그러면서
그래서 내렸더니
또 버정에 썸 타는 남자 앉아 있더라.
윗글에 있는 만났던 남자랑은 다른 남자였어.
나랑 그 남자랑 인사 시키고 나서
나보고 버스 오는 거 기다려줄테니까 가래 ㅋ….
뭔 선심 쓰듯이..
대부분 술자리에서 혼자 급한 일 있으면
그냥 혼자 빠지지
그 자리를 같이 나가려고 하거나
아예 술자리를 다 같이 끝내려고 하지는 않지 않아..?
이게 걔가 나를 무시해서 그러는 건지
내 의견을 하나도 안 묻고 존중하지를 않으니까…
아니면 내가 자기 없는 술자리에 남아있는 게
싫은건지 모르겠어,,,
솔직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야
뭘까..?
불쾌하게 생각 해도 되는 행동들이지 ㅠㅠ?
내가 너무 안 좋게 생각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