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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관자놀이가 컴플렉스가 될 수 있다는거 미용사가 말해줘서 알았어

글쓴이 2024-07-09 (화) 17:36 13일전 340
옛날에 미용실 갔는데 거기 미용사가 내 머리 잘라주면서
관자놀이가 꺼졌으니 머리를 이렇게 잘라서 스타일링 하면 좋겠다 어쩌고 저쩌고 그랬었어
순간 기분이 나쁜거야
난 내 관자놀이를 한 번도 의식하면서 산 적이 없었거든
그러고 잊었는데 얼마 전에 직장에서 머리 커트할 때 됐다고 수다 떠는디 동료가 관자놀이 꺼진 게 덜 티나는 스타일로 찾아보라고 또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게 그렇게 눈에 잘 보이는 흠이냐고 물었다?
그니까 그럴 것까진 아니고 걍 딱 보면 보이니까. 이러는거야
그건 걍 특징이지, 보완할 건 아니지 않나?
거울 보면 난 눈 사이도 좁은 편이라 관자놀이에 뭘 넣으면 여백 생겨서 눈이 더 모여 보이지 않을까 싶고
그런 생각 하다가도 괜히 딴 사람들 말 땜에 신경쓰이는게 생겨서 짜증나고 이딴 생각을 내가 왜 하고 있지, 싶어서 열받아
물론 나도 외모에 컴플렉스인 부분 있지 왜 없겠어
근데 관자놀이라니 진짜 얼탱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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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2024-07-09 (화) 19:24 13일전 신고 주소
그걸 듣고 스타일링 더 잘 할 수 있게된다면 예사에게 더 도움되늠거아냥? 욕ㄹ한것두 아니고 걍 넘기장
2번 댓쓴이 2024-07-09 (화) 21:52 13일전 신고 주소
미용사분은 직업이시니까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 추천해드린 것 같아. 듣고 보완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그런가보다 흘려들으면 돼
3번 댓쓴이 2024-07-10 (수) 12:55 13일전 신고 주소
ㅈㄴ피곤하네 ㅋㅋ 윗댓들 말대로 걍 미용사니까 알아서 단점 알아봐주고 보완해주는 스타일링 해준건데 앞으론 개초짜미용실 가서 단점보완 1도 안되고 지맘대로 딱 머리카락만 예쁘게 자르는 꼬라지 당해봐야 감사한줄 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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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2024-07-11 (목) 18:21 11일전 신고 주소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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