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ENTP 나온 지 4년 됐고, 처음 엠비티아이 검사했을 땐 엔프피였는데 F랑 T 반반 뜨더니 1년 만에 엔팁으로 바뀜 처음 바뀌었을 때부터 T가 좀 높더니 지금은 쌉T 나옴... 쩝...
아무튼, 나는 ISTP랑 INFP한테 진짜 환장함 연애적으로도 그렇고 주변 지인으로 두는 것도 좋아함
잇팁은 주관 확실하고, 개성 확실하고, 호불호 확실해서 좋은 듯. 엔팁 특이라 왜?? 라고 물어보면 그냥/몰라/생각 안 해 봤어 따위의 효율성 개떨어지는 답변 내놓는데 그게 귀찮아서가 아니라 사실이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도 좋음 물론 그냥/몰라/생각 안 해 본 이유가 귀찮아서이긴 하지만 대답의 이유는 그게 아니니까 ㄱㅊ음 ㅋ
인프피는 걍 욘나 귀여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대가리 굴리는 게 보임 엔프피는 걍 일단 상처받고 보는데 인프피는 상처 다 받았으면서 안 받아 볼께... 혹시 이런 의미였을까...? 하는 게 진짜 웃기고 귀여워서 와랄라 잡아먹고 싶음
그리고 이건 ㄹㅈㄷ 티엠아이인데 잇팁이랑 인프피들이 보통 내 취향으로 생김 ㅋㅎ
유독 잘 안 맞는 애들은 엔프피랑 엔팁임
엔프피는 친해지면 모르겠는데 초반에 친구든 취향이든 많이 겹치는 게 아니면 친해지기 좀 어려운 것 같음 아 좀 걍 신경 써 줘야 하는 게 많은 사람... 이라고 느껴짐 이렇게 말하면 쟤가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같은 거 진짜 친한 사이에서는 개인적으로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고민이라 지치는 것 같음
그리고 엔팁에겐 동족 혐오 씨게 느낌 얘네랑은 친구 많이 겹쳐도 소용 없음 취향이 겹쳐야 됨 아니면 평생 겉친임 ㅋㅋㅋㅋ 근데 서로 겉친으로 대해서 또 가늘고 얇고 길게 가는 듯
다른 엔팁들아 너넨 어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