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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격받는거 너무 싫어

익명글쓴이
작성일 23-07-26 22:11:03
조회 1,0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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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건 약간 친구들끼리 모여 앉아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내가 약간 잘못된 정보를 말했나봐
친구 한명이 정색하면서 저격하는듯한 말투로 말하고
주변 친구들은 나만 쳐다보는 그런 분위기
근데 그 친구는 진짜 별 뜻 없이 말한거일텐데 내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거 아닌가
진짜 숨이 턱 막히고 반박을 못하겠어..
거기서 친구 한명이 그 친구 말에 공감하는듯이 행동하면
눈물나고 .. 내가 너무 심한말을 했나? 다들 나를 싫어하나? (약간 너무 예민해진달까
별거 아닌건데 막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날 쳐다보는 ㄱㅡ 눈빛들이 너무 무섭고
진짜 숨도 잘 못쉬겠고 손이 덜덜 떨리는데 이거 공황장애 비슷한건가ㅠㅠ
사실 지금 비슷한 상황이 생겨서 그냥 빨리 자리에서 떠나고 쓰는건데 울고싶아,..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6

댓글목록

익명글쓴이님의 댓글

익명글쓴이
작성일

근데 이게 내가 심한 장난이나 욕설도 한것도 아니고 그냥 가벼운 오해인데 별거 아닌거 같은데 ㅠㅠㅠㅠ내가 찐으로 나쁜사람인건지 내가 이런거에 예민한건지 모르겟어ㅠㅠㅠㅠㅠ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작성일

아 진짜? 쒀리^.~ 이렇게 넘기는 연습도 해야지 늘더라고
오히려 그런 자리라 다행이라고 여기고 창피함을 넘기는 연습한다 생각해
그게 직장이나 학교 발표라고 생각해봐 나는 그자리에서 토했어ㅠㅠ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작성일

윗댓이 맞는말.. 솔직히 너무 겁먹은 거 같아. 진짜 직장도 아니고 친구들끼린데 그냥 >>아 진짜? 난 그거까진 몰랐네? 근데 뭘 그렇게 정색하구 그랭~<< 요정도로 넘길 수 있어야 돼. 그래야 예사도 스트레스 안 받고 자리도 안 싸해지고 그래. 너가 그렇게 당황해하고 울려하고 자리 피할수록 그게 더 싸해지게 만드는 거야. 연습하면 금방 적응되니까 연습해봐.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작성일

엄청 힘들었겠다 ㅠ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격하는거 너무 싫어…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작성일

연습하면 그냥 그려려니 하는 게 늘기는 하는 것 같음.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작성일

상대방이 마음 여려 보이면 남들보다 괜히 더 면박 주는 경우 있는듯ㅡㅡ 친구끼리 강약약강 극혐!! 그런 애들이 더 약한 멘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