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언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우울증에 애정결핍 히키코모리야
27살인데 집에서 절대 안나가고 4년재 대학은 나왔는데 임용시험 준비한다면서 거의1년째 준비만 하고 엄마아빠가 엄청 뭐라하심 밖에 나가거나 친구라도 만나라고
언니가 원래 집순이긴 한데 더욱더 안나가고 본인 얘기도 안하고 그냥 엄마아빠가 사랑을 안준다고 죽고싶다고 2월까지만 살거라고 하고 어디 나가면 다 가족 전화차단하고
결국 경찰한테 신고까지함 엄마랑 아빠는 언니가 제발 운동을 하거나 밖에서 활동적인 것좀 했음 좋겠는데
맨날 우울증약 먹고 자고 수면제먹고 자고 하루종일 자기만해서
엄마아빠가 답답해하는 상황이야 나도 물어봤는데 나한테도 얘기를 안해주고 가족들이 다 자기를 식충이 취급한다고 함 그렇다고 언니한테 못해준것도 아니야 아빠가 언니 용돈 필요할때마다 주고 치과비 병원비 그런거 다 주고 반면에 나는 내돈으로 알바비든 뭐든 벌어가지고 벙원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랑을 줘야하는지 모르겠어 엄마아빠도 최대한 프리하게 냅두다가 어쩌다가 취업 해야하지 않냐거 할때 가출하거나 자살한다고 협박해 그래서 뭔얘기도 못함
도대체 언니 속마읍은 뭘까 사랑이 부족해서 그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