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나고 집에 들어와서 걔가 했던 말을 되집어 보면 기분 나쁘고 분한 감정만 남아
대놓고 기분 나쁘게 하는게 아니라 애매하게 기분 나쁘게 해서 내가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기분 알아?
아직 얼굴 볼 일이 많이 남은 애라 단번에 손절하기는 그런 상황인데 어떡하면 좋을까?
그런사람은 원래 말하는 투가 그래서 이게 기분이 나빠라고 말해줘도 바뀔수가 없어 그냥 내가 응~안새겨들어~어~그래넌말해~이러고 흘려듣는 수밖에 없지..근데 뭐 그게 쉽나 들은 이상 기분은 나쁜걸. 그치만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기간이 있다면 그때까지 최대한 공허한 눈으로 대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