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빼몸 110플러스마이너스2.5키로가 미용 체중이라는데
진짜 -110되는 순간부터 얼굴 달라지는 게 보여서 신기혀
일단 코 높아지고 콧볼 작아지고, 신기한 건 쌍커풀도 높아지고 진해짐..살쪘을 때 풀린 줄 알고 의사 욕했는데
욕할 건 푸둥해진 저였구요..결국 풀렸지만
그리고 살면서 비율 좋단 소리는 못 들어봤는데
키빼몸 115되고 처음으로 다리 길단 소리 들어봤으
허벅지가 가늘어지니깐 길어보이는 착시가 있더라고
근데 체중 넘어가니까 바로 다리 짧아보이고 쌍커풀 흐릿해지더라..
곤약밥 해먹고 그래도 좀 뺐어..물에 담긴 팩 곤약미 추천해
맛있더라..40대는 무리일 것 같은데 궁금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