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정말 더러워서 못하겠어요 ㅜㅜ
타팀에 부장님이 한 분 계신데 영국에서 오신 유학파에요 스마트하고 젠틀한 분인데 코를 너무 파서 더러워 죽겠네요
대화 중에 파고, 회의 중에 파고, 혼자 있을 때도 파고, 고민있을 때도 파고, 심심하면 파고 하... 정말 ㅋㅋㅋ
그렇게 파는게 좋으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시지 게다가 손에 묻은 건더기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흔적조차 안보여요
파는 것도 어찌나 깊게 손가락을 넣으시는지 넣고 돌리고 갈고리처럼 빼내고 .... ㅜㅜ
일단 그 많은 건더기들이 회사 바닥을 휘젓고 다닌다 생각하니 속이 수시로 메스껍고
그 손으로 마우스 잡고, 키보드 치고, 악수하고, 남의 어깨에 손올리고, 특히 먹을거 건네줄땐 정말 때리고 싶어요 ㅜㅜ
코 파는게 영국 내의 자연스런 문화인가 싶기도하고 ,,,
무의식적으로 파시는거 같은데 저보다 높은 분이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저와 같이 일해야할게 많은 분이라 그럴수도 없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 계신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