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발품 후기 두번째
본인 코: 낮고 복코
추구미 : 극강 자연주의 원했음. 무보형물 추구
ㄷㄷㅇ(ㅊㅅㅊ) 원장님 예약해서 다녀왔고 상담비 없고 CT 찍음.
1. 실장님 친절하심. 병원 갔을 때 실장님 얼굴 보면 가끔 너무 과하게 성형미인인 경우에 주춤하데 되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내 말 잘 들어주고 조곤조곤 질문에 다 답해주심.
2. 평일 낮 기준 대기 시간 없었음. 가끔 1시간씩 기다리게 하고 수술복 입고 나와서 상담 하는 의사도 봤는데 실장님하고 상담후에 바로 원장님이랑 상담.
3. 원장님이 내가 겁 많아서 무보형물 원한다고 하니 콧대가 너무 낮아서 보형물 쓰는게 맞고, 코성형 자체가 원래 위험한 건데 그렇게 애매하게 할거면 안 하는게 낫다함. (맞말ㅎ)
코끝만 하는 걸 들어올려서 봐주셨는데, 확실히 콧대 보형물로 같이 올리는게 낫긴 하더라... 코끝 올리면 콧볼 축소는 불필요하다고 하심.
부작용은 실리콘보다는 다 의사 실력문제라ㅠ
4. 처음에 의사가 고집있는 편인가?했는데 그냥 의사쌤들 특유의 쪼(?)였고 소통 잘 되는 편.
본인이 생각했을 때의 정답을 말하고 내가 '거기서 이렇게 낮추는건요?' 하면 수용하심.
일단 상담시간이 길었고,내 코 엄청 만져보시고 여러번 들어올려보심. 거울 들고 옆눈으로 내 코 같이 보다가 눈 돌아갈뻔. 다른 병원 상담에서 들은 내용 바탕으로 거기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말해주심. 다른 병원 비방하거나 한 건 아니고 나도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
5. 코 수술 후에 내 코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콧볼 위 피부가 두꺼워서 들뜸 있을 수 있음) 말해주시고 그건 흉살주사 놓아야한다고 하심.
6. 원장님이랑 상담 시에 실장님 같이 들어와서 듣고 계심. 그래서 끝나고 실장님이랑 다시 상담할 때 소통이 더 잘 된 거 같음.
총평: 아직 상담 갈 곳이 세 군데 더 있어서 확정은 못하지만 O/X 로 답을 내자면 이 병원은 O.
이 병원 상담 후에 이전 병원 리스트에서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