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엠디 유비에이
다녀왔고
성예사 말고도 다른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재수술로 많이 간다는 곳 추렸어
먼저 내 재수술 계기는 사이즈 불만족..ㅠㅠ
뭣도 모르고 첫수술 멘스 400cc 넣었었고
가슴 수술 자체는 만족인데 너무 크다보니까 스스로가 감당이 안 되는 느낌?? 튼살도 생겼고 ㅠㅠ 흉곽 자체랑도 안 맞았는지 밥그릇 모양이었어.. 과하게 넣으면 그런 모양이 나오나봐
하나 다행인건 구축이나 파열 이런 소견은 없었고
사이즈 줄이면 훨씬 어깨 아픈거나 이런거 좋아질거라고 하시더라구
세 곳 비교 먼저 해보면
글램, 엠디 = 유방외과
UBA = 가슴전문병원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
글램, UBA = 1인 대표원장님
-글램은 원장님이 유방외과+성형외과학 박사라고 하심 그래서 수술, 초음파까지 한번에 보시는 시스템
-uba는 성형외과 전문의 대표원장님이 진료 보고 초음파 하면서 유방 쪽 검진은 유방외과 전문의가 따로 해주시는 시스템이었음
엠디 = 원장님 2분
-초음파 검진 같은 건 따로 해주시는 유방외과 전문의 따로 계시지만 수술 해주시는 대표원장님도 외과 전문의셨음
진단 내용
글램
-265~80cc 추천
-모티바 추천
-밑절, 이중평면
엠디
-300~315cc 추천
-모티바 추천
-밑절, 이중평면
UBA
-모티바, 멘엑 추천
-330cc 추천
-밑절, 이중평면
상담 내용
글램
-원장님이 사진 보자마자 너무 크다고 함
-왜 이렇게 크게 넣었냐고 튼살까지 생겼다고 무조건 훨씬 작게 해야 한다고 함.. 혼내시는 건 아녔는데 혼나는 느낌
-실장님이 직접 촬영해주시는 곳이라 가운 벗었는데 그때부터 너무 크다고,,, 속상해서 이것저것 말했더니 다 들어주고 위로해주심...ㅋㅋㅋㅋ 이런 환자분들 많이 온다고 무작정 크게해준다는 곳에 혹해서 하면 안된다고 ㅜㅜ 난 튼살에서 멈춰서 다행이지 구축이라도 왔으면 더 고생했을 거라고 함..
-재수술하게 되면 전신마취 해야 되고 원하면 입원 가능한데 첫수술보다 훨씬 안 아플 거라고 함
-as 평생 보장
-cctv 풀녹화 (그만큼 수술방 깔끔하다고 함)
-후기 조건 없었고 무조건 정찰제
+원장님이 사이즈 보수적으로 잡으시는 이유가 다 나처럼 사이즈 너무 크다고 줄여달라고 재수술하러 와서 그렇다함.. 그만큼 재수술로 많이 찾는 곳인듯..
실환자 사진 후기 보니까 전후 차이 ㅋㅋㅋㅋ 심하고 작게 했을때가 진짜 찐가슴 같고 예쁘더라.. 그거 보고 후회 오지게 했는데 이미 늦었지 뭐
엠디
-원장님이 약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려고 하긴 하는데 말이 너무 빠르고 발음이 부정확해서 반은 이해하고 반은 이해못하고.. 약간 그랬음 (악감정 없음!! 원장님은 친절하신 편임)
-가슴 움직임이나 살성 체크하려고 터치가 들어가는데 비교적 탈의시간이 김 참고할 예사 참고하삼
-실장님은 도도+단아+차분 느낌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되게 잘 설명해주심 친절도 하시고
-as 평생
-cctv 공개 안되고 아이패드로 수술 초반/중간 찍어서 나중에 회복실에서 보여주고 삭제한다고 함
-후기조건은 없었는데 당일 예약하면 수술 전 검진 비용은 포함시켜주는 그런 거였던 듯
UBA
-원장님 상담 무난했던 것 같음 말투나 태도 같은 것도 적당한 친절함 그 정도
-실장님도 친절하셨으나 딱히 특이하게 인상에 남진 않았던 것 같음 그냥 상담해주시는 느낌
-현장 대기 약간 있었던 것 같고 특이한게 보형물에 세빈이 없었음
-as 1년 이내 부작용 발생시 마취, 실비 비용 발생 2년 지난 뒤엔 수술비 50 퍼 청구
-cctv 요청 시 실시간 참관 가능했음
-아 수술 후에 집에 데려다주는 리무진 서비스 있다고 들음!
크게는 cc 진단 / cctv / as 기간 이렇게 나뉘었던 것 같아
난 한 번 가슴 수술 해보니까 as 기간은 평생인게 나은 것 같더라고..?? 다른 후기들 보면 수술 한지 10년 됐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구축 온 사람들도 많고 정말 어떻게 될 지를 모르니까..
그리고 촬영하고 딱 모니터에 가슴 띄워놓으니까 진짜 cc를 어떻게 진단해놓은 건지 첫병원 의사 멱살 잡고 싶더라 거울로 보고도 스트레스 받았던게 더 잘보여 제 3자의 시선으로 보니까 ㅋㅋㅋ
병원 실장님들도 나 위로해주고 ㅋㅋㅋ.. 에휴
진짜 함부로 크게 넣지 마 예사들
난 어차피 올해는 수술 못하고 내년초에나 할거 같은데
as 평생에 cctv 다 오픈 되는 곳에서 받으려고
주변에선 문제 없는데 뭐하러 재수술 하냐고 욕심 있어서 수술한거 아니냐 돈 낭비 하지 마라 하는데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리인 듯... 아무도 이해못해주더라ㅜ
그래서 여기 푸념해봤어.. 혹시나 나처럼 여기 세군데 재수술 발품 생각하는 예사들 있을까 해서 길게 적어봄..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다
예사들의 첫수술 재수술 다 응원할게 우리 모두 새해에도 힘내보자구~~
+) 이건 그냥 하는 말인데
발품 돌 때 웬만함 자차끌구 가지마… 차 겁나 막혀서 답답해 죽는 줄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음 이용해 어차피 다 지하철 역 근처에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