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명: 치유성형외과
의사명: 박유길
실장명: 기억 안남
상담비: 1만원(씨티 촬영시 2만원 추가)
발품 10곳 넘게 다녔는데 그중에서 제일 실망스러웠음.
너무 상업적임.
1.우선 ㄱㄴㅇㄴ, ㅂㅂㅌ어플에 나온 가격은 미끼용임. 그건 비개방으로 했을 때 가격임 (복코, 매부리코 등이라고 이벤트글 상단에 기재되어있으나 그건 미끼용임)
2. 따라서 개방으로 수술하면 추가금 일단 +100부터 시작임. (코수술을 개방으로 안하면 대체 뭘로 수술하는건지ㅎㅎ 말장난이지 이건 진짜)
3. 비중격 연골 사용하면 추가금 +100 또 붙음ㅋㅋㅋㅋ
(비중격은 코수술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데 이걸 추가금을 받네ㅋ 비중격 추가금 받는 병원 진짜 처음 봄.)
4. 귀연골 사용하면 추가금 또 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추가금 가타부타 다 붙여버림.
실장 전문성이라고는 1도 없음
환자랑 기싸움 함.
씨티 촬영 강요함.( 추가금 2만원 받을라고 그런듯)
원장도 3분에 한번씩 말 바뀜.
내 코가 콧대가 없는 코가 아니라서 지금껏 7군데 이상
콧대는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여기는 계속 늑연골 유도함.
여자 몸에 칼집 내는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함부로 권할 거는 절대 아니라고 봄.
자기 딸, 아내한테도 그렇게 쉽게 권할 수 있을까..
내가 고민된다 했더니 내 태도를 지적함.
환자를 돈으로 본다는 생각이 매우 많이 듦.
병원 감성만 화려하게 꾸미고 실속은 매우 없었음 .
지금껏 다닌 병원 중에 역대급 실망스러웠음.
이 글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수술한다면
그 결과에도 본인이 책임지는건 당연한 몫임.
성형은 당장 모양이 맘에 드는건 둘째치고,
10년뒤에도 부작용 없이 잘 지내는게 성공이라고 봄.
돈이 1순위가 되면 안전은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는게
인지상정이거늘..씁쓸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