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크게 대구 ㅈ, 이랑 ㄱㄹㄷ 받고 왔어요
예전에 ㄹㅍㅌ, ㄹㄷㅅ, ㅋ, ㅇㅅ 이런 유명한 곳들 다녀오긴 했는데 오늘 갔다오니까 더 모르겠네요 하하핳
일단 ㅈ, ㄱㄹㄷ 고른 이유는 1인 원장, 붓기 정도, 그리고 후기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움? 때문
ㅈ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병원 카운터에 실장님 두분 계시고 손님은 나밖에 없었음. 분위기로만 보면 동네 피부과 느낌. 원장님 포함 모두 친절하셨고 원장님은 눈 보자마자 이런저런 특징, 보완방법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갔음. 라인도 두어번 잡아주시고 내가 원하는 방향성을 더 존중해주시는 느낌! 후기들 중에 안 좋은 얘기 없이 다 잘 됐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어플에 후기가 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음. 홈페이지에는 전후 사진 볼 수 있어서 정독함. 흉 안지게 잘 하는 듯.
ㄱㄹㄷ
앞에 조금 낡은 시설의 병원에 있다가 여기 오니 분위기, 조명부터가 달랐음. 분명 원장님 한분이신데 규모가 이렇게나 크다고? 싶어서 조금 놀람. 체계는 잡혀있는 대신 이 곳은 원장님 상담 보다는 실장님 상담 비중이 훨씬 컸고 원장님은 굉장히 짧은 시간만 보고 기본적인 설명만 해주심. 눈 라인은 한번 잡아보심. 유튜브 영상에서 보이듯 원장님이 엄청 살가운 느낌은 아니였어서 상담 자체가 길지 않았던 게 조금 아쉽긴 한데 혼자 병원을 이렇게 키우신거 보면 실력은 있는 것 같아 믿음이 갔음. 라인을 꼼꼼히 잡는 건 수술 당일에 한다고 함. ㅇㅇ
일단 ㄱㄹㄷ 예약 걸고 왔는데 ㅈ 이 아른거리네. 근데 ㅈ으로 하면 ㄱㄹㄷ 가 아른거릴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