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 ㅇㅇㅂ, ㅇㅇㅂ, ㅁㅎ, ㅇㅇㄴㅋ 남자 눈 발품후기

xxㅣ, ㅔxx

순차적으로 씀
1.ㅇㅇㅂ
내가 쌍수가 그냥 빨리 해치우고 싶어서 예약했는데 당일 예약이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시간이 마침 났나 하고 바로 했지.
도착하고 1시간 넘게 기다림.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마침 성수기이기도 하고.. 보통 서울권 성형외과는 대기시간 다 있으니까
근데 엄청 바쁘긴 하더라고.

이제 내 차례가 되서 드갔는데 실장이 처음에 와서 누구 눈 원하시냐고, 이런 이런 거 권해드리고 원장님 뵐거라고 했는데
원장은 안 오고 또 실장이 들어오더라고.

근데 두 번째 실장은 대충 뭐 누구 원하는지 예시 사진 보지도 꺼내달라고 말 하지도 않고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길래 속쌍같은 쌍수 하고싶다니까 절개 눈매교정 할거에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겠네. 라고 함.
트임도 해야되냐 물어봤더니 하려면 하시는거고, 선택사항이라고 말 함.. 내가 조건상 앞트가 괜찮을지 어떨지는 별 관심 없는 느낌.
거의 2분컷 남.. 난 원장 들어올 줄 알았는데 또 실장이 들어오더라.
딱 그 마디만 하고 하실 생각 있으면 명함 줄테니 전화주라고 함...
이 병원 욕 하는 건 아님. 나도 지금 쌍수 간절한 남자기도 하고..
근데 태도보고 진짜 어이털림.
예약을 받았으면 자리가 있어서 한 거 아님? 난 실장 판단 듣고싶지 않은데 그것도 2분 컷.. 것도 둘 다.
아예 고민할 수준도 아님 걍 바람쐐러 서울 갔다 생각중
가격도 안 알려줌.. 좀 이상한 곳인 듯


2.ㅇㅇㅂ 배인호
병원 건물이 진짜 오질라게 컸음 서초구같은 서울권은 다 엄청난 현대도시긴 한데 진짜 건물이 개 큼..
아무튼 여기서는 예상시간보다 내가 시간 계산을 잘 못 해서 일찍 갔는데 내가 신청한 시간보단 일찍 상담을 받게되긴 했음.
여기서도 누구 원하는지 사진을 묻진 않았는데 그래도 좀 찾아보니 누구의 눈을 원한다고 그 사람 눈이 될 수는 없더라고?
그래서 뭐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물었더니 여기서도 절개 눈매교정을 권했음.

그리고 이제 원장 만났는데 원장도 눈에 이쑤시개 같은 거로 대로 쌍카풀 라인 잡아보더니 절개 눈매교정 똑같이 권 함..
그래서 내가 좀 궁금해서, 찾아본 지식으로 눈매교정은 진성 안검만 하는 거 아니냐. 나는 가성 같아서 이거 해야되냐 물었더니
실제로 진성 가성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오히려 많고, 하더라도 2끈? 이랬나? 2실 이랬나로 적게 잡아 묶을거라 괜찮다고 함.
그리고 무엇보다 ㅋㅋㅋ 나는 눈두덩이 살 많고 좀 흐리멍텅한 눈이라 나 같은 눈은 안 풀리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심..
그리고 걍 영업상 목적이긴 하겠지만 눈 이쑤시개 대보니 꽤 괜찮게 나올 거 같다고도 하심.. 이게 믿음이 백퍼 가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게 됐고, 남자니까 속쌍도 무쌍처럼 거의 안 보이고 끄트머리에만 살짝 보일 정도로만 할거라고 하셨음.
뭔가 제대로 응어리가 풀린 기분은 아니라 좀 싱숭생숭함.
눈매교정 부작용 글을 너무 많이봐서 그거에 대해 말 했더니 그런 거 진짜 극소수라고. 인터넷 지식으로 많이들 그렇게 물으러 오긴 하는데 필요 없는거면 굳이 권하지 않는다고 말 했음.

마지막 실장상담 받고 갈 상황이 됐는데 수술 진행 방식 먼저 설명 하고 이벤트가로 뭔 성형어플에서 후기 작성이랑 공개조건으로 할인을 말 하더라고..
살짝 쎄하긴 했음 다른 병원이랑은 달리 어플 같은데서 광고글 내가 직접 기입하는 조건을 먼저 말해서...
그리고 상담받고 몇 일 이내 예약 안 하면 할인가 못 해준다라고 하길래.. 부랴부랴 환불 받을 수 있는 가예약을 걸어놓고 나오긴 함..
흠. 어플 실제 후기보니 나쁘진 않은 거 같긴 한데 좀 고민중임.
마지막으로 나중에 트임 시술도 같이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 일단 눈매교정 먼저 받고 결과보고 하라고 하셔서 해달라면 다 해줄거라는 느낌은 아니라 그 점은 좀 나쁘진 않았음...
좀 비쌌음 250? 이것저것 할인해서 대충 190정도



3.ㅁㅎ 윤정원
서울권 성형외과들이 모두 그러하듯 여기도 가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림.
들어가서 실장상담 먼저 받는데 다른데보단 좀 더 친근친절한 느낌이었음. 피어싱 보고 뭐 괜찮다느니.. 난 그냥 단순히 일탈중이라 했지
ㅋ
여기는 생각보다 자세히 물어봄. 어떤 스타일 원하냐. 하게되면 뭐 절개 눈매교정을 할거다 (다닌 곳 다 똑같이 말 함;;)
후기사진 보여주면서 비슷한 눈 찾아보고 이렇게 될 거 같다.. 이런식으로 형식적인 대화 오가고 이제 원장 만나게 됨.
원장분도 눈에 도구 대고 쌍수라인 잡아보면서 내 눈은 위에 시술 받으면 될 거 같다고 하고..라인 나쁘지 않다고도 말 했고 똑같이...
수술 했을 때 어떤 식으로 진행 할 건지도 말 해줬음. 남자들 다 똑같이 티 안나는 쌍카풀 원하니까 속쌍같은 쌍카풀로 작게만 올릴거라고.
또 앞트임도 물어봤음 내가 몽고가 약간 살짝 둥근 편이라.
근데 이미 앞쪽 눈매랑 콧볼 일직선이라 하면 눈 몰려서 안된다고 함.

그렇게 얘기 끝나고 가는데 조금 원장과의 상담은 다소 짧지 않았나 느끼긴 했음.
그리고 실장 상담 받는데 여기서도 눈 사진 공개 조건으로 어떠어떠하다 얘기를 했음.
뭐 여기까진 다 똑같아서 그러려니 함.
그리고 어디어디 다녀보셨냐. 어디어디 다녀왔다 하니까 어디는 요새 잘 안 가지 않냐고, 내가 원장도 못 본 병원 있다니까 엄청 놀래고, 어디는 가격 좀 비싸다고 이런식으로 뭔가 커넥션이 있는 거 같이 어디는 어떻다고 말 하더라고.
그리고 원래 어느 가격인데 나는 얼마 만큼 더 할인 해 주겠다 이런 말도 함. 이유는 잘 모르겠음. 내가 200까지 생각 했다니까 그거까지 생각해서 좀 더 할인 해 주겠다고 말 하긴 하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수술 예약을 잡아줄까라고 물었는데 내가 좀 더 발품 뛰댕겨보겠다 했더니 알았다고. 근데 여기서 안 할거잖아요..
이런식으로 ? 말 하긴 함....
흠
할인해서 190


4.ㅇㅇㄴㅋ 양해원
건물이 뭔가 주택같은 사이즈라 좀 놀람.
위치도 북적북적한 수도권이 아니고 처음에 걍 자가 주택인줄 알았음.

여기는 실장분이랑 원장분 둘 다 엄청 여유있고 친근하심 묻는 질문 막 급하다는 듯이 말 하지 않고 굉장히 차분 침착했음.
물론 여기서도.. 절개 눈매교정 권했고.. 아마 나는 절개 눈매교정을 받아야 할 운명인가봄.
눈매교정 당위성 물어봤더니 쌍수만 하면 졸려보이는 눈에 쌍카풀만 있어서 애매 해 질수 있다고. 근데 환자분이 원하면 해 줄수야 있긴 하다라고. 비추함 눈매교정 안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기서도 앞트임 물어봤더니 이미 콧볼과 수직이라 하게되면 눈 아주 살짝 몰릴 수 있다고도 함. 그래서 여기서도 비추...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뭔가 할인율이 적긴 했음. 다른데보다 확실히 많이 나옴.
뭔가 여유있는 분위기라 전후사진도 많이 보고 했는데 확실히 기억에 남는 무언가는 없긴 하네.
아, 상담할 때 눈 사진 공개조건 할인 있긴 한데 보여주는 눈사진은 몇 개 없길래 그 부분에 대해 물었더니 보관되어있는 자료는 충분히 모아놓은 상태다 ? 라는 말을 하긴 함.
할인받으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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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후기라고 해봐야 좀.. 내 눈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를 봐야 그러려니 하는데 놀랍게도 네군데 다 똑같은 진단 내려와서... 발품을 더 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지금.
앞으로 조금 더 다녀보려고 예약을 걸어뒀긴 했는데... 모르겠음 이제 ㅋㅋㅋ 어딜 가든 다 똑같을 거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발품 직접 [<중요] 뛰어다녀 본 뒤에 병원 전후사진 직접 올린거로 보면서 판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
진단 결과가 다 똑같이 나온다면..
그리고 후 사진이 화장 한 건지 아닌지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고...


내가 뛰어 다녀서 알아 본 상황은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