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ㅂㅌ
예약까지 했다가 취소한 얘기야
cctv설치/마취과의사 상주/의사경력/어플후기 등 나의 체크리스트에 부합해서 하겠다 결정하고 간거였는데 딱 들어갔을때 병윈 분위기가 되게 다운되고 응대가 친절하지않은 느낌이 들었지만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하고 넘겼어 실장 상담을 들어갔는데 전체적으로 신뢰를 못느꼈어 예를들어 뼈가 서로 닿아있어야 붙는다는 당연한 얘기를 되게 전문적인척 하는것같은? 말투로 하더라구 상담도 짧구.
그리고 직업쓰는란이있어서 경찰인걸 들켰는데 의사쌤이 나한테 경찰 계급 뭐냐고 순경이냐고 묻더라구. 그래서 경장승진 했다고하니까 자기 친구들은 경찰대 나와서 경위부터 시작하긴하던데...이러는거야;;
이때부터 뭐 하자는거지? 싶었는데 수술얘기 끝나고도 무슨부서 있었냐, 본청 들어갈꺼냐 자꾸 물으니까 왜이렇게 꼬치꼬치 묻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그러고 나와서 가격을 듣는데 생각보다도 너무 쌌어 3종인데 604만원 나왔어 물론 후기작성,이벤트가야.
전체적으로 호감이 안갔지만 지방살아서 다시 발품 올 생각하니까 넘피곤하구 속으로 결정하고갔던거라 일단 예약을 했어.
근데 집와서 다른병원 견적을 열심히 찾아도 여기보다 싼데를 못찾겠더라구. 더 불안해져서 위약금 내고 취소하겠다고했어. 여기는 취소확인증쓰고 신분증 앞뒤로 찍어서 보내달라더라? 싫다고 신분증사진 그게 왜필요하냐고하고 안보냈어
여러모로 찝찝했어 기다릴때 카운터쪽에서 다른환자가 저 뼈 덜붙었다는데 어쩌구하는 얘기도들었거든. 뼈가 붙는중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