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엔 co2로 받고 그담부터는 프락셀과 병행하면서 지졌어요. 흉터는 5회가 기본이라는데 효과가 너무 미미해서 지치네요. 그냥 미미하기만 하면 차라리 다행이죠. 레이저 원리가 다시 상처를 내서 재생시키는건데 그 상처가 재생될때 연고바르고 살 오르고 흉터연고 바르고 관리할때 흉터가 어떻게 자리잡을지 조마조마하고 조심스럽고 앞이 막막하고 두렵고 이걸 한번만 하는것도 아니고 3번이나 해대서 너무너무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 다 지쳐버렸어요. 특히 이번 3회차에는 갑작스럽게 레이저 지진부분에 비후성반흔이;, 담당 의사도 당황하면서 트리암 주사를 놓아주더니 2주후에 다시 맞으러 오랍니다. 그 의사쌤도 일단 레이저 중단하라 그랬고요 제 흉터가 레이저에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 방금도 더마틱스 연고 눈앞머리에 바르고 오는길입니다 희망고문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