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망막박리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방법으로 안구 내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혼탁한 유리체를 제거하고 망막에 새로 생긴 혈관과 주위 막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유리체 제거 후 유리체 대용 액체나 가스 등을 주입하여 안압을 유지 시켜 줍니다.
망막박리 발견해서 응급수술 받음. 대학병원 갔는데 의사가 실명 가능성 언급 해서 처음엔 겁 먹었는데 수술이 잘 돼서 2년째 잘 붙은채로 유지중. 언제 재발이 다시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안 되도록 유지 및 관리 잘 하고 있음. 수술 후 두달은 절대 안정 및 휴대폰 사용 자제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된 듯.
공막 돌륭술, 유리체 절제술 둘다 받았던 사람 입니다.
보통 망막박리 때문에 이 수술을 받으실 텐데 재발률이 높다고 해서 너무 겁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질병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행운인거니 수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