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열된 인대를 제거하고 인대 역할을 하는 이식물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이식물은 조직 채취에 따라 자가건과 타가건으로 구분됩니다.
여름철에 빠지가서 땅콩보트 타고 4명이 날아갔는데 저만 무릎 다쳤고 병원가니 십자인대파열 ... 엄마한테 있는욕없는 욕 먹은게 제일 힘들었고 수술한다고 입원하는동안도 엄청 힘들었고 수술하고 나서도 무릎이 한동안 안좋았어요
춤추다가 넘어졌는데 한의원에서 봉침맞으며 2주 지나도 회복되지 않자 mri 찍어보니 십자인대 파열이라고해서 수술했습니다. 인대가 30%정도 남아있어 원래 보존치료 하려했으나 앞으로 춤 및 과격한 운동이 안된다하여 운동을 하고싶어서 수술했습니다.
지금은 가벼운 춤정도는 취미로 추고있습니다. 다만 오랜시간 서있는게 매우 힘들어 백수입니다...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찾아오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ㅠㅠ. 뚝뚝거리지 않던 무릎이었는데 뚝뚝거리기도 하고요, 남의 인대를 묶어놔서그런지 현재 8개월차인데 아직도 무릎속에서 인대가 따로노는느낌, 빳빳?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조금씩 호전되는 것 같아요 생착되려면 확실히 2년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