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조직을 최대한 적게 제거 후 항문 밖으로 나온
남은 조직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고정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너무 아파서 갔는데 카메라로 본다고 그 흉진 데를 헤집는데 정말 아악 소리를 냈습니다
눈물이 찔끔...
가기 전 너무 아파서 앉지도 눕지도 못했는데 수술하고 나서는 몇년이 지나도 그때와 같은 통증은 느낀 적이 없어요
정말 끔찍했던 통증..
수술 전 금식은 당연하고 관장해야 해요 크게 아프거나 어렵진 않음 수술 후 식이섬유 풍부한 식단 위주 섭취, 온수찜질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줘야해요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는데 번거로움 그리고 수술을 해도 예쁜 꽃모양으론 못돌아와요..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수술입니다. 좋은점은 당연히 치료가 되었다는거 밖에는 없네요. 치욕스럽고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아파요. 부끄럽지만 수술 후 2년 후 재발해서 수술을 두번했는데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 줄이시고, 저는 치질수술 두번하고 유산균 꼭 챙겨먹습니다.
잊지못할 평생의 치욕이 남습니다.
수술이 금방 끝나고, 수면 마취도 살짝 해주기 때문에 덜 무섭고 수술 시간도 더 짧게 느껴집니다. 수술하는 동안 옆에서 간호사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좀 덜 무서워요. 항문 부위를 많이 절제하는 수술이 아니라고 해서 부작용 걱정도 덜 합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치질 증상이 좀 나아졌습니다.
치질이 아직 남았어요. 수술이 잘 안된 것 같아서 다시 수술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증상 괜찮아지는 데까지 3개월이나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