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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사랑하는 우리 딸

익명
작성 22.11.02 12:00:32 조회 335

이 엄마는 널 포기할 수 없어
어딨니 딸..
늘 1등을 놓치지 않고 착하고 이쁜 우리 윤영아
지금 방안에서 공부하고 있지..?
복숭아 깎아다 줄까..?

복숭아 깔은 바닥에 떨어져있고
불 꺼진 어둑한 주방에서
엄마는 주저앉아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어서 오렴..

이 못난 엄마도 곧 따라가마..

그곳은 따뜻하니..

하늘에선 맛있는 거 많이 먹어

너가 기말고사 하루 앞두고

배고프다며 도넛 먹고싶다고 했을때

시험공부나 하라고 다그친 게

너무 후회되는구나..

그 도넛가게가 멀면 얼마나 멀다고



도넛가게를 지나쳐 오면서

예쁜 우리딸 생각이 나서

점원에게 우리딸 사다 준다면서

웃으면서 한 아름 사왔어



지금쯤 하늘에서 보고 있겠지..?



윤영아

엄마가..이 엄마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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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나쁜 생각하지 마세요..ㅠㅠ 윤영양도 그러지 않길 바랄겁니다.. 너무 슬프고 사무치시겠지만, 제가 하는 얄랑한 위로도 도움이 안 되시겠지만, 글쓴님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22-11-02 12:03
눈물이 나는데,,,, 딸은 엄마가 웃고 행복하길 바랄꺼에요 불 켜시고 환한 곳에서 좋은 기억만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22-11-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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