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지. 근데 그사람들도 나름의 고충이있지.
친구들한테 잘생긴남친 자랑하려고 사귀는 것들때문에 상처도 받고
스토킹도 당하고 자기 외모가지고 주변에서 어쩌니 저쩌니 왈가왈부에, 질투도 받고 ㅈ같지
근데 관종이면 잘생기면 좋지 그냥.
근데 인기가 너무많아서 피곤하지 않고 감사할줄만 알면 잘생긴게 좋은데 또 사귀고 헤어지고가 너무 쉽다보면 현타도 오고 정착을 못하지.
결혼도 더힘들수 있고. 노력해야하는것은 똑같은게 그잘생긴 사람들도 못생긴 여자한테 끌려서 만났더니 못생긴 여자가 이용해 먹고 그러는 경우도 있고.
그것때문에 상처받고 트라우마 생길수도 있고 인생이 그런거야. 단순하지 않다고
222 나 이 댓글 진짜 너무 공감간다 구구절절 내가 하고싶은 말이랑 똑같음. 잘생기면 좋지 좋은데 환경도 꼭 받쳐줘야 함. 그리고 얼굴 잘생겼는데 소위 골빈 말투.. 쓰면 진짜 그 순간 사람 대 사람으로 호감도 지하 바닥까지 뚝 떨어짐.
그러니까 그저 잘생긴 것만으론 안됨. 물론 외모가 분명 첫 호감도에 기여해서 인생 살기가 좀 더 수월해지긴 해. 근데 이거 오래 안가 진짜로 ㅋㅋㅋ 그 사람 인성, 성격, 가치관이 더 중요함. 잘생겼는데 인성도 좋고 성격도 좋다? 땡큐지 근데 그냥 잘생기기만 했다? 아 잘생겼다 . 끝임
그리고 어딜가든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불편해하는 친구 있음. 잘생겼는데 연예인 할 것도 아닌데 이렇게 관심 받는 거 스트레스 받는 성향이면 그것도 꽤 스트레스임 본인 아니면 각자의 고충은 다들 모르지.
그래서 그냥 적당히 훈훈한 게 제일 무난한 것 같아 정말 못생기거나 정말 잘 생기면 도 아니면 모일 확률이 높긴 한 것 같달까..
이건 어쩔수가 없음, 사람을 만나려면 원래 친구였던 사이가 아닌이상에야 대부분 처음부터 모르는사람이고 모르는 사람의 인상을 가장 먼저 결정짓는게 첫인상인데 첫인상의 대부분은 대개 외모가 결정지으니까..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똑같은 행동을 한다쳐도 +보정을 받지만 첫인상이 안좋은 사람은 -보정을 받거든. 뭐 그거 말고도 사람은 본능적으로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있으니까, 이건 보기좋은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 만큼 자연스러운거라서 누구나 이성에게든 동성에게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면 쉐프들의 음식처럼 자기자신을 꾸며야하지. 근데 콩고기보다는 소고기가 더 맛있게 꾸미기 쉬우니까 본바탕이 되는애들이 유리한 거고.
외적으로 채워주는 충족감은 결국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잘생긴 것 만으로는 행복하게 살기 어려운듯..? 평범+성격좋고 유머좋고 개념찬 남자들이 내면적으로 안정감 있게 잘 사는 사람이 많은거 같기도 ?! 내 기준 평범한 외모+환경+성격이 그 사람의 충족감을 많이 좌지우지 하는 거 같으 ㅎㅎ
단편적인 모습으로 박탈감을 느낀다고해서 안좋게 생각하지 말고 너에게 충족감을 주는 것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