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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나 맨날 명품 백 사는사람들 이해 안갔는데

익명
작성 22.05.02 17:29:54 조회 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십대중반이다 초반이다 하면서
월급 다 털거나 몇달치모아서 백 하나 사는거있잖아
솔직히 이해 전혀 안갔었거든
근데 어제 자기전에 생각해봤더니
나 왜 아이패드있지? 나 왜 아이폰 신상있지?
나 백수 오래됏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누굴욕해
나도모르게 분에 넘치는거 엄청 많이 사놨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물욕 못고치는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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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아 인정..
22-05-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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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나도 똑같아 분에 넘치게 비싼거 가지고 있어서 충격받았어
22-05-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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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다다익선
22-05-02 18:29
음~ 전자제품은 오래될 수록 똥값됨.  명품백은 달라~ 오래될 수도 값이 더 높아질 수 있음 ~~그래서 요즘에 사람들이 명품을 사고 값이 올리면 팔고 그렇게 돈 벌고 있자나
22-05-02 18: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나중에 보니까 나도 명품백 사고있더라
22-05-02 19:56
명품백 맨 처음에 살 땐 와 이걸 이 돈 주고 내가 진짜 산다고? 나 미쳤나봄 이랬는데 사고 나니 다른 모델에 눈 가고 괜히 기웃기웃하게 되고ㅠㅠ
22-05-03 12:11
ㅋㅋㅋㅋㅋㅋ남의 소비 이해 안돼도 내 소비를 보면 나도 그렇타.. 연동성이 뭐라고 일하는 능률 엄청올라갈거같아서 하나에 몇백되는 기기들 몇개씩 맞췄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좀 귀찮아도 백업해서 올리는 식으로 옮기면 2~3분 좀 더 걸리는 건데 몇십이면 가능한 셋팅을 천 가까이에 해놓은게 진짜 어이없더라 그냥 특별히 전자기기좋아하는사람됨
22-05-03 20:18
백은 뭐 나중에 되팔때 가치 온전히 받기도하고 적당히 잘 지르면 굿굿
22-05-05 20:33
나도 주제 모르고 돈 계속 써대서 반성중인데 제버릇 남 못 주나봐 ㅋㅋㅋㅋ 좋아하는건 계속 지르게 돼
22-05-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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