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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충동 드네요...

익명
작성 21.02.07 11:41:55 조회 666

원래도 우울증이 있었긴 하지만 겨우내 계속 성형만 했더니 너무 힘들어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도 전전긍긍하고 불안에 떨고 물어보고 다니고 하는게 너무 지쳐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큰돈 들여서 이짓거리 하는지도 현타오구요... 그냥 한번에 갈아엎을걸 그랬어요 회복될만하면 다른 부위 성형 하느라 마음 놓을틈이 없네요... 천만원 가까이 들였는데 솔직히 돈값 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다른사람들은 드라마틱하게 되는 사람도 많던데 저는 그냥 전보다 개선되는 정도밖에 안되네요 이정도 개선되려고 그 큰돈 들이고 아픈거 참아가며 불안함에 떨어야하나 싶네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니까 분조장까지 생긴거같아요.. 코수술하고 실수로 손거울에 부딪혔다가 화나서 거울 던졌더니 깨지진 않았는데 거울이 일그러져 보여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울고싶은데 울면 붓기 더 심해질까봐 울지도 못하는것도 현타오네요... 정신병 걸릴거같아요 진짜 미칠거같아요 이제 할건 다했으니 빨리 붓기빠지고 뼈 붙고 유착되고 해서 안정기 왔으면 좋겠어요... 성형하려고 그동안 모은 돈이랑 성형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죽지도 못하겠어서 너무 힘드네요... 성형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모은돈 다 써버리고 죽을거같아요... 다른분들은 잘 버텨서 6개월차 1년차 되셔서 너무 이뻐지신분들이 많은데 제가 6개월이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회복중이신 다른분들은 요즘 어떠신가요..? 저만 이렇게 힘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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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수술 후 내 얼굴에 자리잡는데는 어떤 수술이든 3개월 길게는 1년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붓기로 인해 매일매일 변하는 내 얼굴에 일비일희하게 되고.. 많이 힘드실거에요. 근데 그거 알아요? 님 존재만으로 정말 고맙고 소중한 존재라는거. 절대적인 아름다움에 나를 끼워 맞추지말고 나 그 자체로 사랑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버티는 삶 그 자체로 우리는 충분히 대단하고 멋진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21-02-07 11:59
정말 마음먹기 따라 달렸다고 하잖아요.. 진짜 남시선에 맞추다보니 이게 나는 남을 위해 사는건가? 내 인생인가 싶더라고요.. 이제 그냥 신경 안쓰며 살고싶어요 휴.. 그게 어려워서 저~ 산골짜기 들어가서 살고싶은건 비밀ㅜㅜㅜㅠㅠㅠ
21-02-07 21:13
욕심을 버리세요 성형해서 예뻐지면 좋지만 지금보다 조금만 나아져도 나는 행복할 수 있어요
욕심이 과해서 견디질 못하고 있는거같아요
지금 존재자체로도 충분히 좋아요
밥 먹고 사는 지금이 행복한 줄 알아야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목이 늘어난 티를 입어도 예뻐보인답니다
21-03-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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