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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잘생겼다의 기준

익명
작성 22.06.21 16:38:11 조회 277

1.여자가 자기보고 잘생겼다며 부끄러워하며 자리를 피한 적이 있다. 뒤에서 여자애들이 웅성웅성대는 소리가 느껴진다
2.길 걸어다닐 때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3.앉아있거나 서 있는 것만으로 그 공간의 분위기가 바뀐다 장수말벌이 나비가 되고 꽃이 봄인줄 알고 기지개를 편다
4.못생긴 친구와의 대우가 다르다 나와 만났을 땐 실실 웃는 반면 못생긴 친구를 볼 땐 무당벌레 씹은 표정이다
5.진짜 잘생겼다..육성으로 감탄사가 뿜어져나온 적이 있다
6.눈맞춤 만으로 썸을 탄 적이 있다
7.식당 아주머니들이 자주 말을 걸어준다(만만해서x)
8.하자가 단점이 되어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한다
Ex)말 없음-신비주의
9.모든 사람이 나에게 친절하고 세상이 행복해 보인다
10.나쁜 말을 하면 잘생긴 나에게 실망할까봐 이미지를 신경써서 착하게 행동한다
11.여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12.매사에 자신감이 있고 작은 실수는 능청스럽게 넘길 수 있는 확신이 있다 그래서 더 자신감이 생긴다
13.첫경험을 뗀 게 중고등학교 시절 누나당한 기억이다
(이건 케바케)
14.그냥 거울을 보면 기분이 좋다 우울한 일이 있다가도 거울을 보면 씻은 듯이 달아난다
15.송강?부럽지 않다 내 얼굴이 더 좋다 내 성격에 더 맞기 때문이다
16.컨디션 좋은 날엔 모든 사람의 시선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남겨진 사람들은 모아이 석상처럼 등을 보고 있다

이 중에 10개 이상을 만족하면 잘생겼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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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오오 예리하다 쓰니 주위에 잘생긴 사람이 많은가봐 부럽다!!
22-06-21 17:22
내 경험담이야..사실
22-06-21 17:39
잘생긴 애들은 자기가 잘 생긴거 알고 있음. 모른다 뭐 그런거는 그냥 더 잘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리일 뿐. 내얼굴 맘에 안든다 어쩌구도 같은 말.
일단 잘생기면 여자들로부터 같이 뭘 하자는 연락이 끊이질 않음. 그리고 전부 여자가 일대일로 보자고 함. 이런 연락이 한 5명이상이면 잘생긴 거.
2-3명이면 걍 남자가 어장관리하거나 여자에게 끼부린 결과임.
그리고 모임에 오라고 하는 거면 그냥 그건 모임활동 잘하자는 격려니까 활동에만 집중하자.
22-06-21 17:39
ㅋㅋㅋㅋㅋㅋㅋ쓰니 글 보니까 잘생겪는데 알굴값 못하던 애 생각난다
22-06-21 18:36
ㅋㅋㅋㅋㅋㅋ
22-06-21 18:45
헉 기준이 많네 저기에 다 부합하는 사람이 되면 소원이없겟당
22-06-21 23:09
잘생긴사람 좀 보고싶다 너무 찾기힘듬 그냥 보기만해도 기분조을듯
22-06-22 06:54
살면서 잘생긴 사람은 티비에서만 보고 실제로 본 적이 없음ㅜ 이 세상에 존재하긴 하는지
22-06-22 16:45
성격에 따라 그냥 잘생겼다거나 매력적이게 되는 순간들도 많더랑
22-12-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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