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정도 쉬다가 입사했어요
파견직이구 파견회사 대리님이 전에 직원이 2틀만에
일이 없어서 다니기 힘들다고 퇴사했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워라벨 다 즐길수 있고 칼퇴가능 / 징검다리 휴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빼고 다들 정규직이구요
그동안 미치도록 일 많은곳만 일하다가 일없고 월급도 나쁘지 않아서
(물론 많은건 아니고 220정도 에요)
면접볼때 자신있다고 말하였고. 파견 대리는 커리어를 쌓기보다
잡무(우편물 발주 등등)하는 거고 대신 일이없고 복지좋다~
좀 외로울순 있다고 햇어요
1명 뽑는데 제가 제일 인상이 좋고 밝아서 뽑앗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3일째 출근햇어요
저번주부터.. 근데 일이 진짜.......없어요 ㅠㅠ 망부석 처럼 하루종일 앉아있다가 퇴근했네요
입에서 단내난적이 없는데 3일 내내 단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틀만에 퇴사한지 알겟더라구요
표정관리도 안되고 투명인간 같이 있다가 퇴근하네요..
정직원 한명 입사한다는데 그것도 남자이고..
오늘도 1시간 교육듣고 하루종일 컴퓨터만 멀뚱히 텨다보다가 퇴근햇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저 뺘고 회식하는거 같더라구요 오늘..
하.. 출근하면 시간이 너무 안가는데 조금 더 버텨보면 될까요?
참고로 지금 공부하고 있어서 워라벨도 중요하고
일이없어서 자료같은거 몰래 다운받아서 공부는 가능할거 같아요 ~
점심도 다 같이 먹는데 5명이라서 저 혼자 다른테이블에서 먹엇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긴해요 근데 일을 안줘요
일얘기 하면 전 모르는 소리이구 ㅠㅠ
그냥 제 위치가 일적인 부분 보다는 그외 잡무 정산이라던지 발주라던지 우체국 소포 등등 이런거라서.. 애매하네요
어떻게 견딜까요 성예사 님들은 계속다니는게 나을까요
다른일 알아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