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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몇년만에 만나서 너도 (성형)좀해라는 말 기분드럽네요

글쓴이
작성 18.07.21 15:34:17 조회 616

오늘 사촌언니a의 결혼식으로 참석 후 돌아가는 길이에요
모든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라
원피스에 구두도 신고, 화장 고데기도 열심히 하고갔는데...
몇년만에 본 고모가 저와 친언니, 사촌언니b를 보시고는 너희들 왜이렇게 많이 바뀌었냐고 예뻐졌다고 하셨습니다(저는 쳐다도안보심;;)<<고모는 약 6-7년전? 남편과 이혼하시면서 저희를 볼 이유가 없어지고서는 거의 못봤었어요.
그래서 언니가 수술 잘됐죠 하면서 웃으니 그제서야 갑자기 절 보시면서 “너도 좀 해라!!”하면서 외치시네요
ㅋㅋ저는 어른들을 어려워해서 뭔말만 하면 웃는병이있거든요;;그래서 그 당시에 아주 쾌활하게 웃고 말았는데...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쁘네요..ㅠ
너도 성형좀하고 좀예뻐져라 라는 말로 들리는데
제가 삐딱한걸까요?
별얘기아닌말에 의미부여하는것같지만 제가 외모콤플렉스가 원래 있던터라 괜히 신경쓰이고 더 빨리 성형하고싶네요..
자존감이 낮은 제 문제겠지요

그래도 어디가서 예쁘다는 말도 많이듣고...남자들 사이에선 인기도 나름 있는편인데...
역시 난 빨리 뭐라도 해야되나봐 싶은 생각이드네요ㅋㅋ
친하지도않고 먼 관계인 사람한테 들으니 기분이...
에횽!!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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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글로만봐도 저도 기분 나빠지는데요
18-07-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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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그러면 보톡스좀 맞으세요 라고 하세요
18-07-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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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도 예쁜 나이라서요 . 그러시지 그랬어요 ㅡㅡ나쁘다
18-07-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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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없이 하신말씀이었겠지만...짜증나네요ㅎ 듣는 사람이 어린사람이어도 그렇지 예의?가 없으신듯
18-07-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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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런소리들은적 있는데 기분 진짜 더러워요ㅜㅜ
전 이쁘다는 소리못들어보고 남자한테 인기도 없어서ㅜㅜ
18-07-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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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똥x멍으로 처먹었네요 앞으로 그런자리에서 호탕하게 웃지말고 정색하세요 ㅡㅡ 계속그래요
18-08-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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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ㄹㅇ 매너가 없네요
18-08-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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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꼭 성형해서 이뻐지는건아닌데..걱정마시고 자신감가지세요!
18-08-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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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돈주면서 하라그러세요 ㅡㅡ
18-08-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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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지랖 ... 돈이라도 막 몇백주면서 하라고 하면 인정 ㅋㅋ
도움준건 쥐뿔도 없으면서 ㅋㅋㅋㅋ 남의 얼굴 뭐하라고 하는건
진짜 윳기네요
18-09-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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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저러니까 이혼했겠죠
불쌍한사람이니까 쓰니가 용서해주세요..
18-09-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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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가 없으시네요..,; 진짜 남한테 함부로 말하시지 않으셨으면..ㅠㅠ 흘려들으세요 쓰니님.ㅠㅠ
18-12-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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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의없네요..... 어떻게 저렇게 말하지  다른분들 말씀하신거처럼 흘려들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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