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남친이 여친한테
오늘 회사에 새 직원들어왔는데 예쁘더라 ~ 하거나,
여친이 남친한테 새직원이 너무 잘생겼더라~ 이런거..?!
아니면 뭐 연예인 누가 요즘 잘생겼다/이쁘다 등등 이런 칭찬하는 말..? 사귀는 사이에서 편하게 해..?!
나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어릴때부터 우리아빠가 엄마 말고는 다른여자 칭찬한 적이 없는 모습만 봐와서인가
남친앞에서 다른 남자칭찬 or 여친앞에서 다른여자 외모 칭찬은 안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해왔거둔...
근데 친구랑 친구남친 대화보면
남자 : “ 요즘 a걸그룹 b가 이쁜 것 같아 ”
여자: “ 그런가 난 c가 훨씬 이쁘던데” 라던가
여자: “오늘 거래처 사장님 키도 크시고 잘생겼더라”
남자 : “ 지인 결혼식 다녀왔는데 신부가 너무 예쁘시더라”, “카페 알바생분이 이쁘더라”
등등 연인 사이에 그냥 편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
그래서 아 내가 그동안 숨길 것도 아닌데 괜한걸 상대방 신경썼던건가 싶기도해서... 솔직하게 누가 너무 잘생겼어도 남친 앞에선 억지로 꾹꾹참았었지ㅠㅠㅋㅋ쓸데없는 짓이었나ㅠ
친구 커플들이 털털한건지 내가 너무 생각이 많은건지 몰것서..
다들 어때 그냥 편하게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