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으로 동경했었어 하지만 인성이 외모의 반에 반도 못 따라가는 사람이라 쉽게 돈 벌고 남의 돈 갈취하는데 죄책감 못 느끼는 사람이었음 곁에 있다가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손해 입은 지인들 얘기는 대략 생략하고(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여자가 과거에 화류계에 잠깐 있다가 토사장 스폰 잡아서 일 그만둔 케이슨데 최근에 토사장(남친, 결혼 전제)이랑 사람 하나 작업치다가 피해자가 안 좋은 선택을 함 경찰서에서 출석하라고 했나봐 자기는 잘못 없다고 자기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역정내더래(이거보고 곁에서 참아주던 지인들도 거의 떨어져나감)여기까진 인과응보 같은데 조사 받는 와중에도 sns 라이브로 사연팔이하면서 뻔뻔하게 장사하는 꼬라지 보니 토나오고 사람이 무섭단 생각들어서 관련된 sns 계정 싹 차단하고 삭제함 화류계 입문 전에는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했던 사람이라 먹어도 살 안 찜 눈만 살짝 찝었는데 주변에서 왜 배우 안 하냐는 소리 듣고 이래서 너무 신기했거든 그래도 저러고 살더라 이런 거 보면 신이 있나 싶기도 하고 나는 소식 전해들은 뒤부터 하루 걸러 악몽 꾸면서 찝찝한 기분으로 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