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말 그대로야 나랑 친구랑 스스로 비교 오지게 함.. 친구가 좀 이뻐 거짓말 안 치고 수지나 신민아에 살짝 더 청순하고 어쩌면 얼굴만 보면 더 이뻐( 얼굴형, 코, 눈 다 조화가 완벽한데 자연이고 몸매도 좋아) 근데 얘를 첨 봤을땐 오! 되게 이쁘다 좋은 친구되고 싶다 ㅎㅎ 라고 생각했는데 지낼수록 얘가 계속 본인이 이쁜 걸 확인받고 싶어해서 예사야 나 오늘 왤케 수척하지..? ㅠㅜ 이러면서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고 물어봐 음~^^ 내가 답정너 제일 싫어하거든 ㅋㅋ.. 죽을때까지 원하는 답 안 해주는데 같이 다니는 무리가 얘를 외모로 신처럼 추앙하고 쟤가 하 나도 남자면 아이돌인데 ㅋㅋ 이런 얘기 같은 거 되게 많이하거든 그러면 애들이 줄줄이 야, 넌 지금도 돼 넌 내가 본 애들중에 제일 이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되고 그래..;; 위축된다는게 맞는듯 내가 키도 크고 얼굴도 작고 팔다리 길고 비율좋아서 내 장점을 다 아는데 얘만 보면 내 장점들이 다 아무것도 아닌 느낌? 계속 하루에도 온종일 얘 얼굴이 떠올라서 나를 미칠 것같이 만들어 이거 어떡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