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은 내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 좋아했던 적 있어? 아니 일단 내가 그 사람 첨 본 건 버스엿는데 진짜 너무 내 이상형이고 잘생긴 거야 당연히 여친 잇겟지 하면서 그냥 종종 버스에서 그 사람 보면 잘생겻다.. 하고 있엇어 근데 그 사람을 내 친구가 어느날 소개를 받아서 사귀게 된 거야…ㅎㅎ 친구가 너무너무 부러웠어..ㅜㅜ 그때 처음으로 그 사람 이름이나 인스타 이런 것도 알게 됨.. 그러다가 친구가 그 사람이랑 헤어졌는데 헤어졌다는 걸 알게되니까 왠지 모르게 사귀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지.. 미치겠어 이럴 땐 도대체 어떻게 해여 돼… 진짜 내가 미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