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의 단점이 님이 말씀하신대로 잠수탄 상대가 찝찝하지만 확실한 이별통보를 해주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자꾸 이상하게 미련같지 않은 미련이 남아서 머리 한켠이 복잡스러워진다는건데요.... 일단 잠수타고 쌩까고 그러는 인간은 변하지 않아요.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 또 그래요 또. 그 상대를 님이 정말로 너무너무 좋아한다면 그 좋아하는 감정이 없어질 때 까지 어떤 상황에도 굴복하지않고 만나봐라 라고 말하고 싶긴한데(미련이 남지 않을 때 까지 상대를 만나야 정신이 차려질테니..).. 음... 이별이든 사랑이든 둘 중 뭐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먼저 연락하는거 추천합니다. 미친듯이 질척거리고 추하고 비참하게까지 하는데까지 상대에게 연락하고 물어보고 하는거 추천드려요. 괜히 그 사람 생각하면서 허송세월 보내는 것 보다는, 며칠동안 연락 없는거 떄문에 그렇게나 신경이 쓰이신다면 직진하시길 바랍니다. 존심이고 뭐고 연락해서, 우리 헤어진거냐 너 지금 나 쌩가는거 맞냐 하고 본인이 확인 사살 하세요. 그렇게까지 구차하게까지 굴었는데도 상대가 연락이 없다? 답이 없다? 진짜 똥차니까 그냥 미련 두지 마시고 님에게 올 벤츠 기다리세요.
권태기도 아니고;; 권태기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은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남친쪽에서 연락 안할 것같으니 글쓴이님이 먼저 이야기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해서 확실하게 관계 정리하세요.
최악의 경우, 남친은 헤어지지 않았는데 글쓴이님이 헤어진 거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 만난다면 바람 피웠냐고 하면서 따질 수도 있어요.
이대로 질질 끌다간 글쓴이님만 피곤해질거에요.
SUNGYESA
몬스터클리닉
위버스성형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