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골초20년을 피우다가 의지가 없어서 하루이상 금연해본적 없는데... 어느날 개인적으로 힘든상황에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어... 주님이 담배피는거 안좋아하실것같은데 이 한갑을 다 피면 다시 사지않겠다고
그다음 담배를 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별히 피고싶은 마음도 안들어서 자연스럽게 피지않게됐어
담배를 피고 싶은데 참고 힘들고 하는 과정이 전혀 없어서...그게 신기하네
나는 참을성도 없고 의지가 없어서 뭔가 하고 싶은거 참을수가 없는 성향이거든... 그런데 담배는 다시
피고 싶지않았어.. 담배냄새도 너무 싫어지고... 금연한지 벌써 10년 넘었네
담배를 자기 의지로 끊을수있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
그런데 나는 내 의지와 인내로 끊은게 아니야... 하나님이 해주신거라 그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