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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중3인데 이정도면 부모님한테 성형 명분 되지 않나

글쓴이
작성 25.09.05 22:07:59 조회 414

1. 2년전에 원래 친했던 애(이성)이 내얼굴 그림 악의적으로 그려서 칠판에 도배하고 난리친 걸 시작으로 애들이 그 그림 다 알게되서 칠판에 도배해놓고, 이거땜에 심하게 한 애들 3명 손절깜. 2년째 그 초상화(?) 보는중
2. 처음 어디 갈 때(학교, 학원 첫등교/등원, 어디 수업 갈때) 얼굴 들고 있기가 스트레스여서 일부러 엎드려서 폰봄, 공황상태가 무슨느낌인지 알거같음
3. 첫인상이 방구석에서 애니 많이볼거같이 생겼다는 소리를 안친한애한테 3번정도 들어봄
4. 심지어 쌤한테도 외모디스 들어봄

내가 아무리 학교에서 개그캐 포지션이어도 그렇지 이건 좀 심하지 않냐
외모, 눈땜에 인상이 뭐같으니까 인간관계에서 패널티가 항상 뒤따름. 야구로 치면 3점 주고 시작하는 느낌
물론 3점줘도 역전승 할수 있듯 얼마든지 친구사귀기는 ㄱㄴ한데, 이런 패널티를 내가 왜 달고 살아야됨?
3년간 이대로 더 못버티겠음

이정도면 성형 명분 되지않음?
눈만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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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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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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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형이라는 길을 택하려는 거야
내 스스로 인생의 주체로서 이 상황을 방치하기보다는 가능한 묘수로 타개해보려는 결연한 의지로서 성형을 택하려고
25-09-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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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말하고 싶어하는지는 알겠으나 성형이라는게 하자마자 바로 예쁘게 짠~ 하고 변신이 되는게 아닌데 그 나이에 벌써부터 그러는건 좀 섣부른 것 같아. 성예사에 가입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어른인 회원들도 수술하고 하루하루 붓기가 언제 빠지냐, 나 왜 수술했는데도 안예뻐졌냐, 못생긴 눈 위에 선 하나만 생겼다, 또 재수술 해야된다는 글이 시도때도 없이 허구언날 올라오면서 징징거리는데, 이제 중3인데다 본인 얼굴에 그런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 항상 본인 얼굴을 평가하는 같은 학급의 학우들과 매일 생활하면서 그 성형이 회복되는 기간동안 과연 그 지적들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네. 그리고 만일 지금 성형을 한다고 해도 성인이 되면서 얼굴도 계속 변해. 지금 해서 마음에 든 성형이 계속 유지되지 않는다는 말이야. 우선 성인이 된 후에 그때 해도 늦지않음.
25-09-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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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할 거고, 어차피 지금상황은 이미 랜덤유전자뽑기 실패로 성형부작용 생긴 거나 다름없음
25-09-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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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인이 부모님 잘 설득하는 방법 밖에 없는 듯.
25-09-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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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어차피 지금은 못해 한다해도 쌍수 하나밖에 못하는데 쌍수하나 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사람 잘없어서ㅜ
25-09-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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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라도..
25-09-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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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중3이면 어리긴한데 요즘 쌍수는 다들 빨리 하는 추세에다가 예사가 많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말리진 못하겠다ㅜ 난 지금 성인인데 내친구들 다 중고딩때 쌍수하고 몇년지난 지금도 잘유지중이어서… 대신 할거면 병원 진짜진짜 잘알아봐ㅠㅠ
25-09-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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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을 해도 본인 심리랑 주변 환경이 개선 안되면 비슷한 경험은 언제든 반복될것
- 쌍수 하나로 달라질거 별로 없음. 쌍수로 더 놀림받을수 있다는걸 알아둬. 고딩때 쌍수 망해서 온갖 방법으로 눈가리고 다니고 재수알아보고 성인될때까지 재수 3번한 애 있었다. 성인 돼서도 쌍커풀은 여전히 이상함. 집에 돈많은애여서 금전적인 지원이 모자란것도 전혀 아니었음.
- 그렇기 때문에 성형은 해답이 아님. 그걸 본인이 알고 수술한다고 쳐도 ‘성형해서 달라질거고 다른삶을 살거야’ 라는 아주 단편적인 마인드세팅이라 실망하고 좌절할 확률이 너무 높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을 하겠다 하면 본인 선택임
- 나이가 서른넘어서 사회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해도 성형이 답이 아님.
- 게다가 아직 성장기의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떠나서라도 성형수술은 적당한 선택지가 아님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덜고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서 성형을 알아본거겠고 그럼에도 주변사람들이 반대하니까 내삶의 억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본인을 잘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위한 선택을 하길 바라~~
25-09-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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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 나랑 같은 학굔가....?!
우리학교에도 고1때 쌍수망...한케이스로 엄청 유명한 친구 있었는데 생각난다...
우리반 애들도 너무하긴한데 누가 “ㅇㅇ이 어디갔어?!” 이러면 다들 “아 그 쌍수망한애...?!” 이럴 정도였음....ㅠㅠㅠㅠ성인되고 지금도 재수술에 뭐에 엄청 고생하나보더라,,같은 학교면 대박

여튼 나도 댓쓴예사 의견 다 받고 비슷한 이유로 글쓴예사 그래도 수술을 하려거든 성인 되어서 하길 추천... 정 빨리하려거든 고3 겨울방학이라도ㅠㅠ
25-09-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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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는 10년도 더 지난 일이라서… 아마 같은학교는 아닐거야.. 그리고 그렇게 대놓고 쌍수망했다고 농담이나 뒤에서 몰래라도 감히 입밖으로 못뱉을만큼 심했었어 돼지한테 대놓고 돼지라고 못하듯이 그정도로 좀 심했음
25-09-0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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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빻은놈 소리<<<<쌍수망한놈 소리 듣는거가 나을거같긴 해
25-09-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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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뭐 그렇다면 본인이 결정하는건데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일에 너무 단언하진 마 본인 멘탈을 위해서 ^^,, 최악을 언제나 염두에 두길
그리고 정말 팩폭 날려주자면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안되고 그냥 줄그은 호박 되는거임 불변의 진리
25-09-0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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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미남미녀는 못되지만 더 나은 자신은 될수 있으니 내 입장은 찬성
못생긴것도 병 맞아 계속 신경쓰게되고 사람이 아무리 그래도 사회적 동물인데 평범하게는 생겨야지
대신 병원선택은 잘해라 인생 ㅈ된다 진짜
25-09-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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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3이 성형이 가능해?
25-09-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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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25-09-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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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찬성 대신 매몰로 찝어!!
25-09-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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