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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화났을때 바보 되는건 못고쳐?

글쓴이
작성 25.08.31 03:24:37 조회 376

싸워서 화났을때 눈물부터 나오는 사람 있잖아
난 눈물까진 아니고 울컥 하면서 극도로 흥분상태가 되는 동시에 머리가 갑자기 백지 상태로 돼서 할말도 다 까먹고 어버버 하거든..? 진짜 조리있게 따지고 싶은데 욕 밖에 안떠올라서 이상하게 말하다가 상황 끝나고 나서야 뒤늦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를 하거든..
찾아보니까 나같은 부류가 많던데
이건 고칠수가 없나..??
분명 상대방이 잘못한건데 내가 말려드니까 스트레스 받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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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이거 과학적으로 증명된건데 화나면 혈액이 머리로 쏠려서 그롷대
25-08-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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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대화하지말고 주먹으로 패라는 뇌의 지시랬엌ㅋㅋㅋㅋ
25-08-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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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거였다니..ㄷㄷ
맞아.. 항상 주먹날리는 상상함..
25-08-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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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
25-08-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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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개웃겨
25-08-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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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데 진짜 우는 것 만이라도 고치고 싶어ㅠㅠㅜ
25-08-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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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눈물을 흘리진 않는데 울컥하면서 손이 덜덜덜 떨림...
25-08-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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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딱 그래ㅜㅠㅜㅜㅜ 나이 좀 들고 사회생활 경험좀 쌓이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전혀 ㅠㅠㅠ 말 조리있게ㅜ잘하능 사람들 넘 부러워 ㅜㅜㅜㅜ
25-08-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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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ㅠㅠㅠ
25-08-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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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화나면 말 조리있게 하는사람들 너무 부럽더라....왜 난 감정이 오르는걸까 ㅠㅠ 눈물도 제어가안돼,,,,
25-08-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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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ㅋㅋㅠ 나는 조금이라도 억울한 상황 생기면 눈물이 줄줄 나와서 더 창피.. 나도 안울고싶은데 ㅜㅠ!!!
25-08-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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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얘긴 줄ㅋㅋㅋㅋ 나는 화나면 할 말이 생각 안 나고 화난 얼굴한 사람됨... 상대방 얘기 안 듣고 내 할 말만 하고 화난 포인트 와랄라 쏟아내면 그나마 고쳐지더랑..
25-09-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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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냥 조용히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듯.. 이게 회피인데 어쩔 수 없어 ㅜㅜ 나두 그런 타입이라 .. ㅎ
25-09-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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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긴장이 되는건지 손떨리고 목소리도 덜덜 떨리더라ㅠ 그래서 싸우거나 할땐 카톡이나 문자로 하는게 내생각 정리하기도 쉽고 해서 그쪽을 선호하능편 ㅠ
25-09-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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