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내가 잘됐을때 별로 안기뻐할 친구와 기뻐할 친구 구별법을 말해볼게
평소에 놀땐 잘 안드러날거야 근데 어떤 얘길 했을때 부정적인 상황에 대해서만 가정하는 친구라면 내가 안되길 바라는 심정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고 긍정적인 상황으로 가정하는 친구라면 내가 잘되길 바라는 심정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아
그 어떤 얘기가 터무니 없는 얘기든 현실적인 얘기든 난 미래에 ~~ 할거야, ~~한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자식은 ~~하게 키울거야 이런 얘기 했을때 더 부정적인 상황을 가정하며 꼬리질문을 하는 애가 있고 더 긍정적인 상황을 가정하며 얘기를 이끄는 애가 있는데 전자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후자는 정신적으로 건강할 가능성이 높아 왜냐면 사람은 누구나 잘되고싶어하기 때문에 본인 상황이라면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상대의 그런 얘기들에 부정적으로만 가정하며 말한다면 가짜친구일 가능성이 높지
과대해석 아닌가싶어도 내가 살아오면서 느낀건데 예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