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다른 거지만 다른 직종으로 지금 7~8년째 일하고 있어
나름 이 분야에서 연봉도 괜찮게 받고 있고 (5천 언저리 정도)
어릴 떈 일은 다 그냥 힘든거지 라고 생각하고 재미없어도
누가 일을 재미로 다니니 하고 다녔단 말이야
그러다보니 이 위치가 되어있더라구
근데 이제 좀 현타가 오기 시작해서..
내가 돈을 쓰는 곳도 사실 많이 없고
(오로지 나를 위해 쓰는 금액이 30만원,,? 정도 인거 같아 )
버는 족족 좀 다 모으고 있는데
재미없고 스트레스받는 일 하면서 돈 모을 바엔
늦었지만 스트레스 들 받는 내 적성 이나 내가 좋아하는 일,
이랄까 좀 도전을 하면서 살고 싶어서..
20대 였음 그나마 도전 했을텐데
30대가 넘어가니까..
고민이 되네 돈도 그렇고...
예사들이었다면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