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놈은 잘없긴하네...
보조개 진짜 하고싶어해서 해주고
피부과 시술 몇개 해주고 그러고있는데...
피부과 시술이 너무많아서 여친님도 다는 모르길래 나도 공부할겸 여기 가입했었음
근데 내눈엔 안고쳐도 돼서 내가 뭐 해란말은 안나온다ㅋ
여친님이 진짜진짜 하고싶어하는게 가끔 있더라구
외모정병까진 아니더라도 보조개처럼 어떤 포인트는 너무너무 하고싶은 그런거...
같이 살다보면 또 그런거 나올수도 있으니 구경은 하는데...
고쳐서 애인을 사귈 생각은... 뭐 개인 자유인데
내가 이만큼 돈들여서 외모 업글됐으니
상대방도 업글된 나만큼 되는사람으로 사귀겠다!
는 마인드면 좀 피곤할거같단 생각이 든다
같이 있다보면 생기는 애정과 사람 됨됨이로 사귀는게 제일 좋긴한데 그게 어려운 세상이라 저런 선택을 하는거겠지
간만에 와서 인기글 읽어보니 속칭 외모정병 걸린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아서 안쓰럽다..
그냥 이글읽는 예사들 모두 우리존재화이팅 하고 살아~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