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상적인 잠자는 시간은 11시 ~ 6시인데
불면증 도져서 4시에 자서 9~10시에 일어나게 되었음...
이게 하루 이틀 그런게 아니라 한 반년을 넘으니까 진짜 몸 망가지는 거 같더라.
그래서 진짜 몇시에 잠들든 6시에 알람 맞춰두고 일어남.
진짜 첫 며칠은 죽을 것 같이 힘들더라.
첫날은 아예 2시간도 못자고.
그랬는데도 밤 되니까 졸리긴 해도 잠이 안 오더라.
그래서 또 다음날 3시간정도만 자고 6시 강제 기상.
다음날에는 그냥 예전에 먹던 우울증 안정제 털어넣으니까 1시에 눈이 감기더라.
그렇게 6시에 기상.
그렇게 일주일 차인데.
식욕도 없다.
원래 2인분은 먹고 많이 들어가는 날은 2.5인분은 먹는데.
1인분도 다 못 먹음.
속 울렁거리고 머리 ㅈㄴ 아픔.
그런데 빠지던 머리카락 갯수가 줄어들고 피부도 좀 밝아짐.
후우, 이거 한 달 정도만 이렇게 살면 차츰차츰 생체리듬 돌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