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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죽고 싶은데 얼굴이 아까워

글쓴이
작성 25.08.04 02:03:19 조회 391

인생이 남들보다 너무 다사다난해서 힘들고 무기력증 우울증 때문에 병원 다니기 시작했었는데 어째 불면증 불안장애 분노조절장애 공황까지 나쁜 증상은 늘어가고
옆에 있어줄 가족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가진 거라고는 정말 외모 뿐이거든
개고생하면서 치아교정 끝난지도 얼마 안 됐고 윤곽은 3개월 차라 나중에 더 예뻐질 텐데 문득 그동안 열심히 꾸며놓은 껍데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죽는 게 망설여지니까 웃기다
속은 다 썩었고 이미 신변정리 하고 실행 준비까지 해놨는데 ㅋㅋ 나도 스스로 어이 없고 진짜 미친 것 같아
정신과 치료도 소용 없는데 내가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눈 뜨고 있는 시간이 괴로우니까 그냥 이쯤에서 끝낼까
죽고 싶은데 살고 싶어 근데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내가 왜 이러는지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네 이젠 눈물도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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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힘내셈.  죽고싶으면 벌써 죽어있었을걸
 돈들이고 시간들이고 노력해서 이뻐지려 수술까지햇으니 행복하셈
25-08-0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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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이말이 도움될진 모르겠지만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 행복해지자 우리 모두
25-08-0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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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사같았는데 양악하고 아프고 고생한게 아까워서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감
우리 지금 시간도 지나갈거야
25-08-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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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아 공감된다 나도 껍데기가 아까워서 죽기 아깝더라
25-08-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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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오늘도 살아보자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소 ~.~
25-08-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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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바꿔봐. 아예 다른 지역으로 그냥 가서 살아봐.
25-08-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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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라도 이쁜게 어디야 우선 밖에 나가 나가서 햇빛 좀 쬐~ 유산균 먹고 그리고 좀 걸어~~ 매일 밖에 하루에 한번은 나가~~
25-08-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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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사랑해 예사야!!!!!!
25-08-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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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고 재밌는일 찾아다니거나 취미를 찾아봐...나도 너무 죽고싶었는데 셀프네일 하고 정신과 다니면서 약받으니까 살만함
25-08-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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