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내가 볼때 좀 신기해서 팬싸컷도 높고 돈도 많이 써야하잖아 이쁘고 팬이라서 그냥 좋아해서 따라다니는건가..?
일단 난 여돌남돌 팬질경험 한번도 없음, 굿즈사본적 없음
그 아이돌을 사랑하는 만큼의 반만 본인을 사랑해도 아이돌만큼은 아니겠지만 언저리까지는 가지 않을까 이생각도 들고
팬싸 굿즈 이런데 쓰는 돈 피부과 이런곳에 몰빵하는게 낫지않음??
그냥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금없이 팬싸영상 떠서 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서
그리고 유사연애감정이면 여돌이나 남돌이나 짜피 다른애랑 연애하고 결혼할거 내 화장품 하나 더 사는데 ㄱㅇㄷ아니야??
솔직히 다 큰 성인한테 내새끼 이러는것도 좀 기괴하고
진짜 기괴한건 막 코스프레 옷 같은거 가져가서 입히고 사진찍고 대리만족? 맞나 그런 감정이나 이쁘다고 사진찍고 이러는것도 좀 신기해
그거 본인이 살빼고 꾸며서 입으면 안되는거임...?
여러모로 신기하넹
동경이나 뭐 사진 모은다거나 여기까지는 ㅇㅋ 인데
팬싸에 굿즈 집안가득 모으고 스케쥴 따라다니는..? 그런팬들 말하는거
사랑..? 그럴수도 있겠다 머리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할게....
솔직히 시간 금전적 낭비 그자체라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니까
근데 나는 음 그 행복이 왜 남을 따라다니는거에서 얻는게 이해가 안되었던거같아
사랑이라고 하니... 그렇구나,,, 어찌보면 대단한거 같기도..?
내가 그러눈데 그냥 그러는게 행복해ㅜㅎㅎㅎ
행복비용..? 공연가면 현장분위기가 너무어무 행복하고 좋아…….
대면해서 대화를 나누거나 그러면 그냥 한없이 작아보엿던 내 존재가 조금이라도 커지는 느낌이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
이좃같은세상에서살아숨쉬게해주는 존재 머그런거야 난…
나도 좋아하기전엔 이해안됏어 시간돈마음 다아깝다고생각해서!
근데 스케줄 다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금수저인것같애
나눈 그정돈아니긴해!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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