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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이거 내가 이상한 거임?

글쓴이
작성 25.07.10 22:28:29 조회 160

걸음이 많이 빠르고 성격도 급한 편.

좁은 길 갈 때 뒤에 사람 있는거 알면서도 그냥 느릿느릿하게 가는 사람 보면 진짜 개빡침.
폭이 좁아서 어떻게 추월해서 가지도 못하는데.
앞사람은, 물론 일부러 그러진 않겠지만, 뒤에 사람이 있는거 알면서도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느릿느릿가는게 난 너무 화가나.

이틀 전에도 엘베에 아주머니 5명 정도가 대화하면서 타는데, 나머지는 걍 정상적인 속도로 탔거든?
그런데 한 명이 진짜 거북이마냥 타는 거임.
내릴 때도 존나 엘베 문에 한 3초 정도는 걸쳐 있더라.

걍 닫힘 버튼 누를려다 말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화 나는게 이상한건가?
너네는 이런 상황 걍 별 생각없이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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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와 나도 그래.. 성격 엄청 급해서 심지어 줄 기다리거나 웨이팅 하는 거도 싫어하고 놀이동산 가서도 걍 돈 더 줘서라도 아에 줄 안기다리고 타고 걍 성격 너무 급해서 돈으로 할 수 있으면 돈으로 해버림 버스, 전철 이런 거도 줄 기다리는 거 못하고 느긋느긋한 사람 보면 속 터지고 걍 그래서 사람들 우글우글한 곳 가면 빨리빨리 못가고 느긋느긋 가야되니까 최대한 사람 없는 쪽, 빠른 길, 교통도 택시만 타고 걍 느릿느릿, 느긋느긋, 천천히 이런 거 보면 속 터짐 빨리빨리, 후딱후딱, 급하게 << 이게 내 성격..
25-07-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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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사람 뒤에서 기다리는데도 느긋느긋하게 있으면 진짜 두들겨 패고 싶음
25-07-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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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이상한건 아니지~ 한국에선 다들 급하게 사는게 생활화되어있으니까 원래 좀만 더 특출나게 성급한 성질이면 더 두드러져 보이는고같어
25-07-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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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2!
25-07-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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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걸음 느린편인데 느린거 알아서 남들 지나가라고 비켜주는데... 꼭 알빠아니라는듯이 하는사람들 있더라
25-07-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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