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붓기가 살 된 적 있는 사람 있어?

미안 일단 제목은 약 어그로야
저게 뭔 멍청한 소리야 하고 들어왔겠지만
당연히 저게 과학적으로 틀린 건 알아
다만 어떻게 간결히 설명할지 잘 모르겠어서 틀렸지만 자주 쓰이는 표현 좀 빌렸어

정확히 말하면, 성형하고 체중 늘어서 안 빠지는 경험 다들 있는지 궁금해
수술하고 항생제 먹으면 아무래도 부으면서 무게가 늘잖아..?
근데 본인이 식단 철저히 하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그렇게 는 무게가 오랫동안 안 돌아오고 유지된 경험이 있어?

나는 여러 번 있거든
성형하고 약 받아 먹으면 쭉쭉 증량하는데
이 기간 동안 절대 기초대사량을 넘게 먹지 않고(당연히 클린식)
하루에 만 보에 가깝게 걷는데도 증량한 게 그냥은 안 빠지고, 추가적으로 다이어트를 빡세게 해야 겨우 천천히 빠지더라

이번에도 성형하고 약 먹었는데,
이런 전적 때문에 무서워서 진짜 초절식했어...
평균 500칼로리 먹었을까
근데도 엄청 늘었네 또... 이것도 안 빠지려나

글 읽어보니까 되게 비상식적인데
그 비상식적인 일이 내 몸에서 계속 일어나니 미치겠다

참고로 나는 당 정제탄수 끊은 지 오래고,
평소에 굶지 않고 클린한 식단을 잘 챙겨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