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신감있고 목소리가 큰 성격인데
뻐드렁니에 키작은애가 그러면 눈치없고 나대는애로 찍혀버림
내가 사회성이 없는건가싶었는데
코로나때 마스크쓰고 있으니 사람들태도가 확바뀌고 내성격대로 행동해도 뭐라하는 사람없던거생각하면
내사회성문제는 확실히아니냐
그땐 정말 삶에 생동감이 있었어 나답고 말할때 답답함도없고
사람들시선의 족쇄에서 벗어나니 너무나도 자유로웠어
코로나 점차 사그라들고 마스크풀리면서 다시악몽을시작할때
이외모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법은
상대방 눈치보면서 광대짓하는거더라
이짓도 1년동안하다 못해먹겠어서 관둠
스스로에게 현타오고 나자신이 더초라해지고 자존심과 자존감은 더낮아지고 나를 잃어가는거같아서
그래서 그냥 남들눈에 안띄고 아무말도안하고 조용히 살아가고있어
내가할수있는건 아무도 안건드는 스카에서 공부하는거 뿐이니
이젠 코로나도 끝나서 잠깐이나마 달콤했는데 에효
살기 갑갑하다 단순 연애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날만만히보니까
언제 성인되어서 알바하고 교정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