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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파트너있는 사람 많을까

글쓴이
작성 25.06.02 10:29:34 조회 253

20대까지만 해도 사귀지도 않는데 자는건 잇을수없는일이었는뎈ㅋㅋㅋㅋㅋ
갈수록 생각이 바뀜...

일단 지금 남친은 아니고, 썸남?정도 되는 사람은 있어.. 사실 결혼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이긴한데
이 사람 전에 만났던 전남친이 현파트너

한 1년반전쯤 짧게 사귀다가 헤어졋는데, 얘가 진짜 존잘이거든 키도크고..운동도하고..암튼그래
심지어 나보다 8살정도 어림...속궁합은 잘 안맞는데 얼굴때문에 포기를 못하겠고
근데또 진지하게 만나기에는 좀 애매하고...

연락하는것도 그냥 답장 뭐 하루에 한두번..? 편할때 답장하고 그래도 뭐라안하고 만나는것도 몇달에 한번?

그러다가 나 원래 혼자 호캉스 자주해서 지난주에 호캉스하면서 올거면와라하니까 오길래 이틀 같이잇엇는데
이성적인 느낌은 딱히 없는데 그냥 잘생긴 편한남사친 느낌..??

나도 내가 뭔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겟다...ㅋㅋㅋㅋㅋ어쩌다이렇게 됫지...진짜 내가 5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이런고민안햇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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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뭐하는짓이야
25-06-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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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나도 뭐하자는건지 몰르겟어
25-06-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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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쓰레기에요 를 되게 길게 적어놧넹!
25-06-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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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그래서 여기에쓴거
25-06-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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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도 예사가 하는 짓 부끄러운 거 아는구나?ㅋㅋㅋ 그래서 익명 힘 빌려서 여기다 쓰는 거고 그치? 상식적으로 파트너 있는 사람이 많을지 없는 사람이 많을지는 뭐... 안 봐도 알지? 진짜 몰라서 물을 정도로 도덕 관념이 박살 난 건 아닐거 아냐 그치?
25-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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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닌 거 같아 정도가 있지 남자친구 있잖아 도덕성 윤리에 어긋나
25-06-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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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차하긴 하지만 남자친구는 아니고.. 아직 알아가는 단계랄까?
25-06-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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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난 집안 자체가 보수적이고 부모님보다도 더 보수적이란 얘기 듣는데 이해가 안 돼 그러나 내 지인이라면 말리진 않을 것 같아
성인이란 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건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예사 몫이니 감당해야될거야
현재 남자친구한테 미안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헤어지자고 해 그리고 한동안 이 부분에 대해 정리될 때까지 시간을 갖고 누군가를 안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부모님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당당하며 부끄럼이 없다는 걸 얘기한다는데,  이 말이 예사에게 도움이 됐음 좋겠다.
25-06-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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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아니고 아직 알아가고 있는 사이라..사실 당장 내일 쫑나도 이상하지 않을사이라 더 죄책감이 없나봐
남친이면 당연히 저럴일은 없지..

부모님한테 떳떳하게는..당연히 말 못하겠지만..이건 좀 그런게 남자친구랑 자는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안되지만 그걸 부모님한테 이야기하진 않지않나...
이거 포함 부모님한테 당당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것들은 더 있을거 같은데
25-06-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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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생각함을 차치하고 썸 단계라고만 생각해도 파트너가 있단 건 상대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없는 것 같아
남자친구랑 신중한 만남으로 잠자리를 갖는건 떳떳하지 못한 문제는 아니나, 남자친구도 아닌 파트너가 있단 건 떳떳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 반대로 너가 나중에 결혼할 남자가 파트너가 있었단 과거를 알게되어도 넌 괜찮아?
 모든 책임은 당사자가 안고가니 사실 뭐라할 필욘 없어 그래도 이게 맞는 건지 잘 생각해봐
25-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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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너건너에도 있어ㅋㅋ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지ㅋㅋ뭔 조선시대도 아니고 성인이면 성생활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게 맞아 근데 그게 감당 가능한 선에서 해야한다생각해
25-06-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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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자친구는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하는? 그런 마음인데
어쩌다 이렇게 타락햇는지 모르겟다진짜 ㅋㅋㅋㅋ 20대때만 해도 사귀지도 않는데 스킨십? 말도안돼 이랫는데 ㅜㅜ
25-06-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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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남자친구가 없다면 본인 자유, 있다면 정리하는게 맞다고 봐!
25-06-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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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시간과 마음을 써가면서 만날이유가있나 잘생각해봐
25-06-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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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까지 시간이랑 마음을 쓰진 않는데..(사실 거의 안쓴다고봐도 무방..) 그냥 어렷을땐 안이랫는데 어쩌다 이렇게 변질됫는지..
25-06-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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