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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게 됐어?

글쓴이
작성 25.05.28 09:29:56 조회 189

어렸을 때는 뭘 해도 예뻤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얼굴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너무 많아졌다거나, 아니면 노화는 당연한 거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쓴다거나...

나는 외모정병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어려서 화장 좀 하고 거울 보면 내 얼굴 정도면 예쁘장한 것 같고 신나거든...좀 과감한 색조를 올려도, 독특한 옷을 입어도 아직 어리니까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근데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게 되면 더이상 그런 게 잘 어울리기는 커녕 안 어울리게 되잖아 얼굴이 어릴 때랑은 다르니까...
나는 나이 드는 게 무서운 이유 중에 하나가 외모가 완전 변해서야 당장 연예인들 리즈시절 검색해보면 하나같이 너무 아름답고 청춘이고 건강해보이는데 현재 모습은 그냥 나이든 아줌마아저씨...
사실 나이가 좀 있는 인스타 인플루언서들, 중노년 연예인들, 그리고 그냥 길거리에 지나가는 노인들 보면 종종 너무 안 예쁘게 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다 그런 건 아니지만)그리고 내가 그런 모습이 된다고 하면 너무 싫고...
내가 나이 들면 외모정병 많이 올 것 같아ㅠ만약에 내가 원래 내 외모에 1도 만족을 못했어 그러면 그냥 늙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지금 내 외모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점점 사라진다는 게 싫어ㅠㅠ
그래도 그냥 물흐르는대로 살아야겠지?..노화를 어떻게 막을 수는 없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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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나도 20대 때는 나름 봐줄만한 얼굴이었는데, 나이들면서 주름도 생기고 뭔가 미묘하게 변하더라구. 근데 인간이라면 당연히 늙는거고 그게 자연의 이치인거잖아?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는 순간 지옥이 시작되는 거고...

에휴 요즘 어린 친구들이 외모 정병있다는 얘기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세상이 미쳤어
25-05-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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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는 뭣도모르고 유행따라가면 무조건 이쁜건줄 알고 다 따라했다면
점점 나이들수록 내가 장단점 객관화가 되고 뭐가 어울리는줄도 알고 안되는건 포기할줄도 알아서 난 오히려 지금이 좋음..
언제로 다시 돌아갈래하면 20대 중후반으로 돌아가고싶음
25-05-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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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게 확 체감되는 처음 시기가 20대 중후반이야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도 어렸는데 그냥 갑자기 확 변하는느낌이라 꽤나 충격적이고 그 시기에 오히려 고주파나 리쥬란같은걸 많이시도해봄 그리고 그때 성형도했음.. 그시기 잘 지나면 그냥 또 그 피부에 익숙해짐 지금은 피부가 더 늙었는데 그런거 안함 이 늙은 피부에 익숙해져서
지금 30대 초반인데 34쯤 늙는다는데 그때 한동안 또 충격적일듯 그래도 두번째노화라 전보단 괜찮을거같음 어릴땐 내가 늙을줄 몰랐던거같아
25-05-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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