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제목 미안.. 근데 진짜여서..
내가 대학교를 지금 다니고 있어 (4년제, 인서울)
지금 3학년 되었는데 우리집이 사실.. 진짜 학비를 다 전액 지원을 받아
그만큼 소득도 없고 물론 국가 차원에서 분위를 넓게 해서 주는 거지만 나는 전액으로.. 받는단 말야
최근에 대학교를 바꾸고 싶다라는 계기가 든게, 전공이 안맞고 더 높은 네임의 대학을 가고 싶어서야
근데 1학년으로 들어가자니 또다시 4년을 다니게 되면 학비가 안나온다고 하더라고..?
총 8회를 받을 수 있는데 이미 4회를 써버렸고 남은 건 2년이라 2년은 지원해당이 안돼..
부모님께서는 그냥 지금 학교도 괜찮으니 다녀라 하시고 정 안되면 복수전공을 하는 게 어떻냐 하시는데.. 나는 그러기엔 사람들과 못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떳떳하게 나이가 많더라도 1학년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걸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조금 그래서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에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