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친구가 사는 아파트보고 거기 거지아파트 아니냐는 이야기를 친구 앞에서 한적있고, 나한텐 예를 들어서 내 남친이 학벌이 안좋은 편이었으면 뜬금없이 서울대역가서 학벌좋은 남자들보면 정병오겠단 식의 이상한 소리를 한적도 있어서 뭔 7H소리하냐하고 사고회로가 참 신기하다 싶었거든
평소에도 남친안사귈거다, 외롭다, 연애하고싶다 짝사랑중이라 우울하다 와리가리 징징거리면서 우울전파시키다가 무리 내에 친구 남친들보고 대놓고 누구 남친보다 못생겼다, 누가 남친이랑 싸웠다하면 꼬치꼬치 자기한테도 말해달라해놓고 남들한테 말 전하고 누가 남친소개시켜주면 대면에 대고 별로니 뭐니해서 당사자 친구가 화내고 나한테도 평소에 내 남친 소개시켜달라고 염불외웠어서 당사자친구가 저 친구한테 절대 남친소개시켜주지말라 당부도 들은적이 있어
이번에 이친군 결국 못생긴 남친 사귀고와선 섭섭한일 있으면 우리한테 와서 서운하다해놓고 무슨일인지는 입꾹닫하다 다른 친구들 남친 뒷이야기는 내가 이 말해도 되나하면서 술술 말해 이젠 지 남친 데려와서 같이 놀자는데 아 진짜 쟤 남친만큼은 만나기가 싫어서 짜증이 나ㅜ
나 친구들 남친이랑도 잘지내는데 저친구 남친만큼은 만나기가 싫고 굳이굳이 못생긴남자 욕하다가 못생긴 남친데려오고 싶어하는게 웃긴데 예사들이면 얘랑 계속 친구할거야? 1:1친구면 벌써 연끊었을텐데 가끔 잘해줄땐 또 친구들한테 잘하기도 하고 같이 노는 무리가 있으니 쉽게 그럴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받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