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따고 한 1년 정도 간간이 운전했는데,
원래도 겁이 많은 성격인데 작년 12월에 주차장에서 사고를 좀 크게 냈어.
옆차를 살짝 긁었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해서 차를 빨리 뒤로 뺀다는게 악셀을 엄청 세게 밟아버려서 벽에 쾅 하고 부딪힌 거야.
그 뒤로 운전이 너무 무서워서 사설 연수도 몇 번 받았는데,
아직도 운전대 잡으면 진짜로 온몸이 덜덜 떨려.
차가 있는 상황이고 직장에서도 운전이 종종 필요해서 운전을 웬만하면 하고 싶은데
이거 극복 가능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