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마음속으로 외치는 말 안돼요 제발 안된다고하면 안돼요!!
너희 집에서 비닐이 필요하면 좀 사라 매장거 쟁여가지말고
일회용 봉투가 뭐 니들 봉투구매하기 싫거나 돈 아까우면 막 뜯어가는건줄아니 내가 물었잖어 봉투 별도 구매할건지 안 한다 해놓고 일회용봉투를 왜 뜯어가니
(그건 포장 안된 상품 담아드리는거야)
저희도 법적으로 안되는거 알아요
알면서 왜 그냥 주라하는거니
고기 담아드렸는데 봉투하나 더 주래 집에서 따로 필요하다고 (속마음 집에서 필요한 봉투는 네가 직접사세요)
그냥 좀 주라는 사람 청지 달라는사람(공짜로)
검은 비닐 없다는데 계속 찾는사람 없다고 그리고 있어도 손잡이 달린 검은봉투는 그냥 안 줘요
청지는 우리 쓰레기봉투인데 쓰레기통에 끼워져있는거 보고 달라하면 요금 청구된다고하면 그럼 물건 어디 담아가냐 이런 사람(그니깐 필요하면 사 왜 공짜로 가져가려고하냐)
애기들이 물건 쥐고 손에서 안 놓으면 훈육몇번(땡땡아 그건 그거 놓자 땡땡아 주세요~) 하는척만하고 날 바라보며 어케요 애기가 안 줘요(애기니깐 그냥 넘어가주지 않을까하는 그 눈빛 아는사람) 하는 보호자님들
그럼 혹시 계산 도와드릴까요? 하면 그때사 놓고갈게요 하는 보호자손님
애기가 장난친다고 보호자 눈치봐가면서 실실거리면서 카운터 안 들어오려하는데 말로만 들어가면 안돼요 하고 자기 할거만 하는 보호자 말 안 타면 손잡고 데려가!
카운터 안으로 들어오면 안되는데 발하나만 들여놨으니깐 끝까지 안 나가고 들어온거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나.가.라.고)
아니 안 된다고 좀 들어오지말라고!!
카운터 안으로 손 뻗어서 직원 간식 가져가려는 사람
안된다고요 어쩌고저쩌고 네 사정이고 안돼요 좀
봉투 드렸더니 물건이 보인다 내가 남잔데 쪽팔리게 어떻게 들고가냐 성질부리는 사람
진짜 마음속으로 어쩌라고와 안된다면 좀 안되는줄 알아 외친다